체리나무 위의 눈동자 ㅣ 동화 보물창고 36
윌로 데이비스 로버츠 지음, 임문성 옮김 / 보물창고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읽으면서.. 아.. 정말,, 책을 읽을때 몰입이란 단어를 이렇게 해서 쓰는구나를 알게되었던거 같습니다.^^ 정말 .. 체림나무 위의 눈동자를 따라 가다 보니..어느새 한권을 뚝딱 다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추리소설을 참 좋아해서.. 읽는 재미가 있고, 또 주인공과 함께 추리하는 척을 해보곤 한답니다.. 물론 혼자서는 추리가 좀 힘들때도 있고요.. 또 막상 끝에 읽어보면,, 내가 추리했던 범인이 아닌적도 있답니다..그래도 이렇게 읽다보면,, 뭐랄까? 함께 풀었다는 쾌감도 느껴지고, 책을 읽을때의 느낌을 통해서 흠뻑,, 책 읽는 즐거움도 느끼곤 하는데요..

이번에 읽은 체리나무 위의 눈동자 역시 그런 느낌이였는데..읽다보니 정말 몰입해서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공부할때 정말 옆에서 열심히 읽으니.. 딸아이가.. 엄마가 뭘 읽나 관심을 가질 정도라고나 할까요?
특히나,, 이 책의 끝장면에서 할머니를 죽인 진짜 범인과 주인공 과의 대적은.. 이 책의 하일라이트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역시 책 속 주인공 답게..^^ 잘 풀어나가는 모습도 멋졌고,, 가족과 다시 만나는 장면에서 이 아이의 말을 진심으로 진작 믿어 주었다면.. 이란 생각도 들었네요.
하지만,,.저도 사실... 우리 아이가 종알종알 거릴때.. 귀를 기울여 말을 들어주지 않는거 같아요. 어제도 아이가 학교갔다와서 저에게 종알종알, 재잘재잘 이야길 할때.. 귀을 귀울이지 못하고,, "공부해야지"했답니다..^^;  


체리나무 위의 눈동자가 주는 강열한 느낌..
그리고 책을 통해 읽었던 주인공 남자아이와 함게 마치 퍼즐처럼,, 풀었던 범인을 잡았던..그 느낌은 이 책의 표지를 볼때마다,, 제목을 볼때마다,, 책 표지의 그림을 볼때마다 생각날꺼 같아요..오랫동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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