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씨남정기 이야기 - 가정소설의 효시 ㅣ 룰루랄라 우리고전 우리역사 4
김만중 원작, 서석화 글 / 청년사 / 2011년 1월
평점 :
품절


가정소설의 효시라고 하는 사씨남정기 이야기를 읽게되었습니다.
지난해 정말 인기있었던 사극 드라마에서.. 숙종이야기와 인현왕후에 대한 이야길 접할 때.. 그저 재미있는 역사속 장면쯤으로만 생각했다가 나중에 숙종이 장희빈에게 빠져 인현왕후가 패위되고 장희빈이 왕비가 되는 장면쯤으로 지나갈때,, 정말 같이 몰입해서 인현왕후 편을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딸아이랑 저랑요.^^
그런 기억때문인지..  가정소설의 효시인 사씨남정기를 읽을때는 더 재미나게 읽었고, 왠지 더 배경 속 이야기에 몰입해서 읽었던거 같아요.

이 책은 제법 글밥이 있어요.
그래서 고전소설을 접하는 아이들 중에서도 고학년 아이들이 접하면 딱 좋을꺼 같아요. 5학년때 역사를 배우니까.. 역사속 숙종과 인현왕후가 폐위되고 장희빈이 왕비로 맞아들이는 것을 배울때 같이 읽어보면 역사적 배경과 함께 더 역사가 재미나고, 역사가 살아 움직이는 느낌을 받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보았네요.
그만큼,, 한번 읽으면 앉은 자리에서 끝까지 읽어야 하는 책인데요.^^ 그 이유는.. 재미난 소설을 우리가 읽을때 뒷 이야기가 재미나서 끝까지 읽는 이치와 맞다고 생각하면 될꺼 같아요. 옛날 숙종 시대의 사람들에게 이 내용은 얼마나 재미났을지, 게다가 그 같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였을터이니 더 그랬겠구나 내심 짐작이 들더라고요.^^

소설이 재미나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고전소설을 읽으면서, 정말 옛날 사람들의 이야기 솜씨에 더 없이 놀랐답니다.
홍길동전도 재미나고, 춘향전도 재미나고, 또 사씨남정기도 재미나고,,
이렇게 재미난 고전소설을 읽고 있노나니..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그 시대에 간듯..~
그리고 그 시대의 책방에서 책을 한권 사서,, 읽는 그런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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