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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수 - 에릭 드루커의 ㅣ 다른만화 시리즈 4
에릭 드루커 지음, 김한청 옮김 / 다른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딸아이가 몇일전.. 오헨리의 단편을 읽고,,
마지막 잎새, 20년후, 크리스마스 선물 등등의 오헨리의 작품의 배경이
뉴욕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전 또 엄마입장에서~
미국이 어디 있는지 지구본에서 찾아봐? 라고 이야기 하고,
뉴욕은 어디쯤 있지?
미국의 수도는 어디지?
하면서 물어보니..
딸아이..~ 엄마, 나 미국 수도 어딘지쯤은 알아 하더라고요.^^
이렇게 뉴욕에 대한 관심을 가질 무렵
대홍수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대홍수의 배경이 뉴욕이란 말에 아이도 반기는 듯.!~
아직은 저만 읽어보고.. 조금 더 크면 아이에게 읽어보라고 할 생각입니다.^^
제가 워낙 어린시절부터 만화책을 너무 좋아했어요.
그렇다 보니..
대홍수에 대한 기대반 설렘반으로 읽어봤는데..
어.. 만화책이 글자가 없어요..
색감도...없고요..
이런 만화는 처음인데.. 싶었는데..ㅎㅎ
이 작품은 여러 상을 받았더라고요. 미국 도서상부터 다양한 상을 받았어요.
솔직히 어떤 책일까? 참 궁금해서 읽어보았는데 이 책은 제가 생각하는 그런 느낌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이 책을 읽으면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담아낸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만화속 색감 없는 마치 검은 잉크 같은 느낌의 그림톤으로 담겨진 우리들 살아가는 모습은.. 뭐랄까? 지금 우리 현대 사회를 그려낸거 같다는 기분도 들었구요.
대사와 지문이 전혀 없는 세편의 만화의 형식으로 그려진 이 책에서
그동안 뉴욕의 화려함만을 보았다면,,
뉴욕에서 살아가는 소외된 삶을 그림으로 읽어보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뉴욕은 세계의 인종들이 모여 사는 곳이니 만큼,,
작가에 따라서.. 또는 사람들에 따라서 그 느낌을 표현하는 것이 각각 다를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