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태극기 보물창고 북스쿨 3
강정님 지음, 양상용 그림 / 보물창고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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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우리 둘째가 태어나서 동사무소에 출생신고를 하러 갔습니다.
그곳에서 정말 오랜만에 태극기란 단어를 보았어요.
태극기를 동사무소에서 판매를 하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생각난 책이 바로 "날아라 태극기"
내가.. 날아라 태극기가 지어진 배경이 된 시대에 살지 않았기때문에.. 사실 태극기에 대한 주인공의 간절한 마음은 없을지 모르나,, 태극기 하면 생각나는것이 바로 우리나라 대한민국이기 때문에
이 책의 배경이 된 일제시대엔 태극기란 단어조차도,,,(이 책에서도 설명을 하고 있더라고요.. 집에 태극기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일제시대엔 잡혀가는 시대였기 때문에) 쓸 수 없었을 것이고, 그러니 우리나라 대한민국도 없었을 것이기 때문에 태극기란 단어만으로도 그 시대를 짐작하고 그 배경을 짐작해 봅니다.
그런 태극기가 날 수 있었던것은 그럼 언제 였을까? 바로 우리나라가 해방 되는 그 날이겠지요.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의 엄마인 저조차도 일제시대를 짐작지 못하는데 요즘처럼 아무것도 부족함이 없는 시대에 자라는 아이들에겐 태극기란 의미는 어떻게 받아질까? 궁금해 집니다.
우리 아이는 아직 저학년이라서 국경일이 되면 "엄마, 태극기 우리집에 있어?" 라고 물어봅니다.
아이 는 태극기를 집에 걸어두었으면 하는 것이지요.
사실,, 이런 작은 실천조차도 하지 못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조상들이 얼마나 우리나라의 해방을 바랬고, 또 그 기쁨을 날아라 태극기로 표현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나라에 대한 사랑을 키우가는 것이 바로 아이가 태극기를 걸어둘때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는 아이랑 같이 태극기를 걸어두어야 겠구나 생각이 들었던 책이기도 하답니다.


또한, 이 책이 더 돋보였던것은 이 책의 그림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절하게 어울어져 있어서 그 시대를 짐작하게 하는것 같아요.
비록 저도, 아이도 경험하지 못한 일제 시대지만 이 책의 이야기 속에서
또 그림속에서 우리 모녀도 같이 태극기를 날려봅니다.
복이와 엄마가 그랬던것 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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