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아빠가 된 날 작은 곰자리 10
나가노 히데코 지음, 한영 옮김 / 책읽는곰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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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임신중이라서... 우리 신랑.. 아빠가 되는 날을 기다리고 있어서 인가.. 이 책은 다른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의(첫애낳고 나서 8년만에 아이를 가진 것이라..) 책이였던거 같아요....^^

사랑해서 결혼을 했고,
또 사랑하는 사람이 아이를 낳고,,
아이를 기른다는 것이...
한 인간이 되어가는 과정을 겪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아이의 아빠가 된다는 것은 엄마가 되는 것과는 또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을꺼 같아요.
어떤 의미냐 하면....
제가 둘째를 남자아이를 가졌는데 신랑이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그동안 말은 안했지만,, 아빠는 은근히 남자를 기다린다는 말이 사실인거 같기도 하고요..ㅎㅎ

이 책을 저는 아빠랑도(신랑이랑도) 읽어보았고,
아이랑(9살된 딸)도 읽어 보았는데..
감동이 있었답니다.
아마도,, 5월이 가족의 달이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동화책이라서 더 그런 기분이 들었는지도 몰라요..ㅎㅎ

아기가 태어나는 집에 온 아빠의 모습,,
책의 그림에서 가족의 단란함까지도 느껴지네요..
요즘 우리집에서 빠지지 않고 하는 것 중 하나가 뱃속 아기에게 이야길 해주는것,,,, 그림책에서도,, 온 가족이 엄마의 배에 귀를 기울이면서 탯속 태아랑 이야기 하는 모습에서 너무 사랑스러움을 느꼈습니다.
아.. 가족의 소숭함이란 이런 것일까?.. 싶어요.

이 책의 표현대로,,
아빠가 아빠가 되던 날은 눈부신 날이 될꺼 같아요.

그림이 참 친근하게 느껴지는 것도 이 책을 읽은 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가 태어난다는 것은,, 아마 이런 것일꺼에요..
모든 식구의 입가에 행복한 미소가 나는것...
나중에 우리 아기가 태어나서 이 책을 또 읽어보면,,, 감동이 눈물이 흐를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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