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꿍 바꿔 주세요! 책이 좋아 1단계 1
노경실 지음, 이형진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1학년때는 너무 행복했어요..^^

경지는 1학년때 참 행복했답니다. 짝꿍 효돌이랑은 꼭 맞는 짝꿍이였거든요.

그래서 1학년때는 너무 행복했어요.



 

 

 

그리고 2학년이 되었어요.

2학년때 짝꿍은..

그림에서도 보이시죠?

손에 저기 코딱지..



 

이러니 경지가 저절로 이럴수 뿐이 없어요.

"짝꿍 바꿔주세요..!"라고 말이죠.

 

사실 어른인 저도 혹시 경지의 짝꿍인 준수같은 아이라면..글쎄요.... 저도 경지 처럼 짝꿍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했을꺼 같아요..^^ 아이다운 고민이긴 하지만,, 그것때문에 학교에 가기 싫을정도로.. 심각한 고민이지요. 경지한텐..

그래서 경지는 선생님한테 짝꿍이 자기를 싫어한다고 거짓말도 하고,

친구한텐 짝꿍을 바꾸자고 이야길 한답니다.

하지만,, 경지의 이런 마음은 아무도 몰라주네요..

이런.. 경지는 이제 어떻하지요?

 

어린 시절.. 한번쯤 생각을 떠올려보면,, 그 중 생각나는 친구와의 에피소드중 "짝꿍"에 관한 에피소드가 기억납니다.

그때 짝꿍이랑 책상에 선도 그어 "여긴 내 자리","여긴 니 자리" 했었었고,

시험볼때 책가방을 사이에 두고 시험도 봤었고,

또 짝꿍이랑 맛나게 점심 도시락을 까먹었던 기억도 나고요..

그런 기억이 있기에 지금 자라는 내 아이도 짝꿍에 대한 이야기거리가 정말 많은거 같아요.

특히 우리아이가 이야기 거리가 많아지는 날이 바로 경지처럼 짝꿍을 바꾼 날이거든요.

우리 아이는 한달에 한번 짝을 바꾸긴 하지만 말이죠.ㅎㅎ

 

경지는 참지 못하고 드디어 엄마에게 "엄마, 나 짝꿍 때문에 전학가고 싶어요" 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엄마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엄마를 바꿔라.." 라고 말이죠..

또 옆에 있는 동생은 "누나를 바꿀래.."라고 하네요.

이러니 경지가 집에 있을 수 있겠어요.

밖에 나갔다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짝꿍 준수를 만나게 되고 , 준수의 형도 만나게 되요.

나중에 알고보니..

준수 엄마가 재혼을 해서 준수에게 새아빠랑 형이 생겼다고 해요. 준수는 형이랑은 친하게 지내지만 새아빠랑은

친하게 못지내서 병원에 다닌다는 이야길 듣게 되는 경지,

그래서 경지는 준수에게 편지를 쓰게 됩니다.

준수가 발명한다는 약(헤어지지 않은 약)을 같이 만들자고 하지요.

경지는 준수를 이해하기 시작한것입니다.

 

어린시절을 떠올릴 수 있는 책 한권이 아닌가 싶고,

혹시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준수 같은 친구를 만났을때 그 아이의 겉 행동이 아닌 내면을 바라볼줄 아는

눈이 생기길 엄마는 살짝 바래봅니다. 이 책을 통해서 말이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