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님 발자국 베틀북 오름책방 4
황선미 지음, 최정인 그림 / 베틀북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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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발자국일까? 생각해보면 재미난 책인거 같아요.


이 책은 우리 딸아이가 먼저 읽어본 책인데요.. 읽고 나더니..저에게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엄마, 도둑님 발자국이 누구 발자국인지 알아?" 라고 말이죠.


그래서 제가 "누구?" 그랬더니


동생 발자국이래요.


바로 상연이의 발자국이요..^^


 


도대체 어떻게 된 사연일까요?


도둑님 발자국엔 가족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매일 어디를 가시는지 아이 둘을 두고 집을 비우는 엄마,,


그 엄마가 매일 요리해준 음식은 김치볶음밥,,


하지만,, 아무리 맛있는 엄마표 김치볶음밥이라도 매일 냉장고에서 꺼내 먹는 김치볶음밥이 맛이 있을리가 없지요.


그래서 어느순간부터 김치볶음밥은 둘째 상연이랑 더 친한 개에게 가고,


그 개는 또 맛있다고 먹어요.


 


도연이(주인공)는 그날 왠지 학원도 빼먹고, 또 동생 상연이가 귀찮게 할까봐 매일 가는 곳이 아닌 다른 게임방에서


게임을 했어요.


알고 보니 상연이 친구에게 들어보니 상연이가 그날 집에 들어가기 위해서 창문을 깬것이라고 하네요.


그러니 집에 발자국이 찍혀 있었던 것이구요.


그제서야 엄마,아빠, 도연이는 상연이가 오지 않은것이 생각났고,


나중에 상연이가 자기가 좋아하고 아끼던 개를 찾기 위해 시골까지 찾아간것을 알게됩니다.


 


상연이를 찾기 위해 시골에 내려가면서 엄마,아빠는 모처럼 이야길 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빠가 병에 걸렸다는 것도 알게됩니다.


그리고 엄마는 사실 매일 집을 비운것이 무엇인가를 배우기 때문이였음을 알게되요.


 


저는요.


이 책을 읽으면서 가족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가족이란..어떤 존재일까?


가족이기 때문에 아울어 주고, 또 이해해 줄 수 있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또 한편의 가족이야기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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