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터 -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선물
글렌 벡 지음, 김지현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스웨터 하면 따듯한 느낌이 납니다.

저는 어릴때 엄마가 스웨터를 짜준 기억은 없지만 스웨터를 입고 나면 참 따듯해서 그 추운 겨울을 따듯하게 보낸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지금도 스웨터를 보면 왠지 반갑고^^ 또 왠지 어린시절로 돌아갈꺼 같은 추억에 잠기곤 합니다.

그런데..

저 같은 경우는 엄마가 직접 스웨터를 짜주지 않았는데도 그랬는데

주인공은 엄마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스웨터를 짜줍니다. 그것도 빨간 스웨터를요.

그런데 그맘때 아이들이 바라는 선물은 스웨터가 아닌 자기가 가지고 싶어하는 자전거였어요.

그런 아이의 마음을 엄마도 모르는 것은 아닐테지만,, 어려운 가정 형평상 엄마는 내년을 이야기 하면서 엄마가 직접 짠 스웨터를 건내요.

그러니..아이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물론 알고는 있습니다. 아이는 엄마가 아빠를 잃고 힘들게 자기를 부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하지만 아이는 마음과는 다르게 엄마에게 대하는 태도가 신경적으로 변해버려요.

매년 그랬지만 크리스마스연휴를 보내기 위해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집으로 엄마가 모는 차를 타고 갔고,

아이는 왠지 그런 신경질적인 마음에 엄마가 하루밤은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집에서 자고 싶다는 것을 알지만

엄마에게 집으로 가고 싶다고 하고, 이런 아이의 태도에 외할아버지 또한 실망해서 집으로 가라고 합니다.

엄마가 힘들게 일했고, 또 그전날 운전을 해서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집으로 갔고, 또 운전을 해서 집으로 올려고 하니 엄마는 자기도 모르게 잠을 자게 되고 그만 사고사로 죽고 말아요. 아이만 두고 말이죠.

 

그때 아이의 심정은 어땠을까요?

그 하룻밤을 되돌리고 싶었겠지요.

또 엄마가 짜주신 스웨터를 어떤 맘으로 바라보게 되었을까요?

 

아이는 외할아버지랑 외할머니랑 살게되지만 더이상 온순한 아이가 나닌 사실 자신의 맘은 그렇지도 않은데 자꾸만 신경질을 내고 되고 나중엔 외할아버지,외할머니랑 살기 싫고 같은 동네에 사는 친구네 집에서 살고 싶다고 까지 하게 됩니다.

 

나중에서야 사실은 외할아버지가 그날 선물로 자전거를 사주었다는 것을 알게되었을때 소년은 너무나 마음아파 합니다.

그리고,,

이 책의 끝부분에 반전이 있는데 바로 그동안 있었던 일이 아이의 꿈 속 이야기 였다는 것을 알게되고,,

엄마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되는 부분,,

뭐랄까?

소중한 사람을 잃고 나서야 그 소중함을 알았듯이 이 책을 통해서 왠지 새로운 것들을 해보는것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책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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