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책을 읽는거 좋아하시나요? 저도 어릴때 기억나는 것중에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한권 읽고, 또 책꽃이에 있는 책 한권 꺼내 읽을때의 그 즐거움은 한아이의 엄마가 되고 임신을 했지만 기억나는 즐거움 중에 하나 입니다.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책의 주인공 속에는 그림형제의 동화가 있었습니다. 이 책을 처음 읽을때 "그림 자매?" 라면서 약간 마음 속으로 말꼬리를 살짝 올리면서 책을 펼쳤던거 같아요. 그림 형제가 생각났고, 또 하나 빨간색의 동화 표지에 한눈에 저에게 "나좀 읽어봐" 하면서 속삭이는 듯 했거든요.^^ 그런 상상이 필요한 동화책..이 바로 "그림 자매"가 아닌가 라는 생각을 이 책을 보면서 해봤어요. 왜냐구요? 내가 기억하는 동화책 속 주인공들이 살아서 움직이는 장면을 읽을때는 속으로 "우와~~" 싶더라고요. 꼭 모험과 신비의 세계가 눈으로 보는 영화에서만 마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또 꼭 동화책 주인공이 살아 있는 것을 꼭 책에서 안 만나라는 법도 없으니 말이죠.^^ 그림 자매는 이 책의 주인공이에요. 그런데요.. 엄마,아빠를 일찍 여의고 고아원을 전전 하다가 마지막으로 고아원 원장이 마치 선심 쓰듯 보내진곳이 바로 그림 자매의 할머니 집이 였는데 그림 자매는 그 곳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바로 가문의 임무를 듣게 되는 것이지요. 이쯤 되면 흥미롭지 않아요? 도대체 가문의 임무가 뭘까?도 슬슬 궁금해 지고..^^ 이렇게 시작되는 이야기 속에서는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세상이 펼쳐 집니다. 이 책을 통해서 매일 그림책으로 만났던 동화 속 주인공을 만날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을 했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이 영화로 나왔으면 진짜 재미나겠다 생각했는데 나온다고 하네요.^^ 원작으로 읽어보고 아이랑 같이 가서 영화관 나들이도 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