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둥지둥 바쁜 하루가 좋아 I LOVE 그림책
리처드 스캐리 지음, 원지인 옮김 / 보물창고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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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허둥지둥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이 책은 오늘 하루를 보내는 많은 사람들을 구경할 수 있고,
나뿐만이 아니라 모두들 바쁘게 살아가고 있구나...~ 내심 감탄도 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아이랑 저랑 문을 열고 나오니 학교에 가는 아이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어느날은 일찍 일어나서 창문을 통해 바깥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어디로 가는지 바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바쁜 사람들을 만나는 곳이 바로 사람들이 사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책에서도 정말 많은 직업을 만날 수 있는데요.
우리 아이가 어제 피아노 수업을 했는데 첫장에 첫 그림에 음악 선생님을 보더니 반가워 하더라고요.
그리고 요즘 감기가 걸려서 병원데 다니는데 상가에 꼭 필수적으로 있는 것들,, 부동산, 미용실, 각종 병원들, 수선실까지..
빼놓지 않고 그려져 있는 것이 정말로 작가의 세심함이 느껴졌답니다.
우리는 정말 이 책의 제목처럼 허둥지둥 바쁘게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책속의 많은 직업이 보이고, 그리고 바쁘게들 살아가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참 활기차 보이고, 그리고 그 속에서 우리들 사람사는 냄새도 느낄 수 있는것 같습니다.
우리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책이 바로 이 책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는 리처드 스캐리의 책의 시리즈 도서를 참 좋아합니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아이에게 할 이야기도 자연스레 많아지고,
또 아이도 엄마에게 재잘재잘 이야기 거리가 많아집니다.
어제는 아이가 <상상>이란 제목의 일기를 썼더라고요.
나중에 커서 이런 이런 집에서 살고 싶다는 내용의 일기 였는데
제 기억에 허둥지둥 바쁜 하루가 좋아를 읽고서 많은 것들을 보고, 직업도 보고, 집 짖는 것도 보고
어떤 어떤 하루를 보낸다는 것을 보고 나서 아이가 이런 상상을 한거 같아요.
제가 기억에 남는 것은 우리집이 오래된 아파트라 그런지 "새집은 물론이다"라는 말이 기억나네요.
아마도 집을 짓는 이 책의 모습을 보고
자기가 살 집을 상상해서 그려내면서 글을 쓴것을 보고 "아.. 이것이 책의 힘이구나","리처드 스캐리의 힘이구나"
다시 한번 느꼈던 책이랍니다.

앞으로도 리처드 스캐리의 책을 아이가 잘 보이는 곳에 꽃아두고
아이의 상상력을 키워서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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