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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단짝 ㅣ 파랑새 사과문고 65
이미애 지음, 이선민 그림 / 파랑새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나는 나만의 단짝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단짝이란 말은 왠지 기분좋은 말이지요? 혼자는 왠지 외롭고, 둘은 함께라서 행복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유경이와 은비의 우정이야기를 담은 책이랍니다. 이 책은 아이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책같아요. 왜냐하면 이 책을 읽고 있노라니 유경이의 마음에서 한장 그다음장에선 은비의 입장에서 또 한장 이렇게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유경이와 은비의 마음을 읽을 수 있고, 그래서 왠지 더 한발자국 더 그 아이들과 친구되는 기분이 드는 책이랍니다.
외롭다라는 것을 정말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은비,, 왜냐구요? 엄마는 미술을 전공한 교수로써 늘 자신의 삶에 바쁘답니다. 아빠는 은비가 아주 아기때 돌아가셨지요. 그래서 였을까요? 늘 은비는 엄마에게 착한 딸이 되어야 했어요. 이번에도 엄마가 캐나다에 1달간 다녀오는 일정으로 떠나실때 은비는 유경이네 집에서 지내는 것을 엄마에게 OK 했거든요. 은비는 알아요. 유경이가 자신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은다는 것을요. 하지만 유경이가 자신과의 거리를 좁히고 둘의 아프리카 공원을 만들고 친해지면서 둘은 친해집니다.
그리고 여름 바닷가를 같이 가게되고 둘은 정말 친해졌어요. 그런데 은비의 엄마가 좀 더 오랫동안 캐나다에 있게 되면서 은비가 아에 유경이네 학교에 전학을 오게 됩니다. 그런데요.. 은비는 정말 여자다운 아이여서 반 친구들도, 미술학원 친구들도 모두 좋아합니다. 전학온지 얼마 되지 않은 은비가 반장이 될 정도였어요. 1학기땐 유경이가 반장이였는데 말이죠. 게다가 유경이에게 쪽지 보낸 남자아이도 은비에게 쪽지를 보내고, 미술학원 6학년 오빠도 은비이게 관심을 보이지요. 유경이는 이런 은비가 다시 미워지기 시작해요. 그리고 은비에게 학원을 가지 않는다고 하고 매일 다른 친구네가서 놀다오곤 하지요. 은비 또한 유경이의 이런 마음을 알았기에 유경이를 쫓아가보고 유경이네 집에서 자기 집으로 돌아가버리죠. 늦게 이 사실을 안 유경이 또한 은비에게 사과를 합니다. 하지만 이런 유경이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은비는 그냥 자기 집에서 살겠다고 하네요.
하지만 다시 화해를 합니다. 그리고 엄마가 돌아왔어요. 엄마는 아에 캐나다에서 3년을 살다 오자고 합니다. 은비는 그동안 엄마에게 쌓여있던 것들을 엄마에게 풀어버리는데요.. 이런 은비를 보면서 엄마는 "이세상에서 니가 제일 소중하니 이곳에 남겠다"고 합니다. 이런 엄마를 위해 또 다시 은비는 떠나요. 바로 캐나다로 말이죠.
단짝친구,,있으세요? 이 책을 읽으면서 유경이의 엄마 쿠키 아줌마와 은비의 엄마 교수 아줌마의 우정처럼 유경이와 은비의 우정처럼 나만의 단짝이 있다는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