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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비 모아 떠난 지구촌 배낭여행
이승곤 외 지음 / 삼성출판사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는 책 제목에 있었습니다.
<사교육비 모아 떠난~~>으로 시작되는 제목이.. 몇과목 하지는 않지만 사교육을 하고 잇는 저로써는
사교육비를 모아서 떠나고 싶은 생각을 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 아이는 초등학교 1학년입니다. 사실 사교육 시켜야 되나 마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만,, 생각은 그렇지만
다른 아이들이 다 하고 있기 때문에,, 학교 갔아와서 집에 올때 놀이터에서 놀고 싶어서 학교 친구가 없을 만큼
다들 바쁘게 다니고 있기 때문에.. "혹시 우리 아이만..." 이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아이를 키우다 보니
꼭 아이에게 교육을 시켜야 하나,, 이 돈이면,, 여행 한번 떠날텐데... 라는 생각을 할때가 정말 많아요.
이 길이 과연 갈 길인가..싶은 것은 아마,,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라면,,, 부모라면,, 고민하는 문제인거 같아요.
하지만,, 전 생각만 있었지 이렇게 실천을 하지는 못했기 때문에 한 가족이 전체로 떠나는 여행길은 저에겐 충격이였고,
그리고 부러웠고, 역시 생각만이 아닌 실천이 중요하구나 다시 한번 느꼈던 책이랍니다.
여행은 어른들에게도 힘이 되고, 아이에겐 추억이 되는거 같아요.
얼마전에 여름 여행길에 아이한테 "곤돌라 타볼래?" 라고 물어보니 자기가 타봤다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물어보았죠. "어디서?" 그랬더니.. 5살때 놀러갔던 곳 이야기를 하는거 있지요? ^^
그걸 기억하고 얘기하더라고요..
속으로 놀랐답니다.
그만큼 여행은 아이들에게 뇌리에 남을것인데..
이 책을 읽으면서 여행을 떠나 봐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더 저절로 생기더라고요.
특히 저는 불가리아..하면 우리에게도 유명한 요구르트만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불가리아를 같이 여행할 수 있었고,
또 사진속의 버스를 같이 탔던 이탈리아 여행길에 만났던 미국에 사는 여성도 기억에 남더라고요.
얼마전에 버스를 타고 가까운 곳에 가다가 자리를 아무도 비켜주지 않는데 착한 대학생 언니,오빠가 우리 아이 앉으라고
하는데.. 이 책의 이탈리아가 생각나더라고요..^^
이렇게 이 책은 떠나고 싶다~~~라고 생각한 책이였답니다. 꼭 실천하고 싶어요.~~ 이번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