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짱뚱이의 우리 집은 흥부네 집
신영식 그림, 오진희 글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흥부네 집 짱뚱이네 집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연속으로 읽으면 더 재미난 책인거 같아요. 오늘은 짱뚱이가 무슨 일을 할까? 궁금해서 더 읽게 되는 책이랄까요?ㅎㅎ 그래서 더 재미난 책이기도 하지요.
짱뚱이네 식구를 보면 요즘으로 치면 정말 대가족이랍니다. 짱뚱이언니, 짱뚱이 동생들, 그리고 엄마, 아빠 이렇게 살고 있어요. 매일 매일이 즐거운 짱뚱이는 오늘은 어떤 놀이를 하고 놀까? 오늘은 또 누구랑 놀까?가 고민이라면 고민인 아이랍니다..^^ 엄마의 잔소리는 어느집에나 있기 마련이지요? 짱뚱이의 엄마도 이런 짱뚱이에게 잔소리를 하곤 하지만,,^^ 그래도 특유의 짱뚱이표 애교아닌 애교랑 짱뚱이의 든든한 지원군 짱뚱이의 아빠 덕분에 늘 무사히 넘기곤 한답니다..ㅎㅎ 그 모습이 우리네 사는 모습같아서 넘 재미나서 읽고 또 읽는 책이지요. 옛날 사람들은 이런 가정의 소소한 즐거움까지도 있었던거 같다는 생각도 이 책을 읽어면서 하게 되네요.^^
이 책에서 제일 인상깊게 읽었던 것은 짱뚱이네 집 식구들이 라면을 먹을때 랍니다. 요즘은 건강을 생각해서 라면도 잘 먹지 않는데 짱뚱이의 어린시절엔 라면이 비싸서 라면을 먹을 때 국수를 넣어 같이 섞어서 먹었다고 해요. 요즘같아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지요? 요즘은 라면보다 국수가 더 건강식인데..^^ 그래도 짱뚱이가 꾸불꾸불 라면을 더 먹기 위해서 사수하는 모습이 재미나고 아이 다워서 웃으면서 읽은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