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책읽기와 글쓰기 - 아빠가 하면 더 좋은
장재선 지음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아빠가 직접 쓴 책이라는 점에서 우리 신랑이 공감하고 읽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랍니다.
특히나,, 공감했던 부분은 이 책을 쓴 분이 기자이신데 기자라는 직업상
tv를 보아야 하기 때문에 집에서도 tv를 보았다고 하십니다.
물론 핑계일 수도 있었겠지만요..
그런데,, 아이들이 아빠를 따라서 tv를 보는 모습을 보고 자기의 모습을
바꾸셨다고 하시네요..
"기자인데도 집에서 tv를 안 본다…" 이 이야기를 우리 신랑에게 꼭 해주고 싶어요.
우리 신랑도 집에서 tv 보는 이유가 tv 뉴스를 보아야지만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지 알기 때문에 틀어 둔다고 하거든요..
하지만 이 책을 쓰신 분은 기자인데도.. 이제 집에서 tv 안보고, 아이들과
책을 보곤 하신다고 이야길 해주어야겠어요..^^
 
아마,, 많은 아빠들이 그러실꺼에요.
주중에 힘든 일과를 주말에는 tv와 잠으로 보상 받고 싶어 하실꺼에요..
지금 우리 신랑도 자고 있거든요..^^
어떤 일이든지,, 자기가 경험하지 않고 자기가 느끼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이야기라도, 아내가 하는 이야기라도 잔소리로 들릴꺼 같아요.
사실,, 저도 이 집으로 이사를 오면서 거실을 서재화에 성공은 했지만,
실제로 거실에서 책을 보는 것은 아이랑 저이지 신랑은 아니거든요..
신랑은 자기방에서 tv만 보답니다..^^
그래서 이부분에서도 많이 의견 다툼이 있었어요..
이제는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해야될꺼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참 많은 도움을 받았답니다.
무엇보다 아빠의 생생한 체험담이여서 더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았는데요.
어제 아이랑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해봤어요.
이 책에서 지은이의 딸이 한것처럼,, 아이랑 책 제목도 써보고,
지은이와 책 읽은 날짜도 써보았답니다.
그리고 아이의 느낌도 동그라미 해보고요..
우리 아이는 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때문에 긴 장문의 독후감 보다는
아이가 책을 읽고 기억에 남는 장면을 그려보고 왜 그 장면이 기억에
남는지에 대해서 써보았어요.
이렇게도 독후활동이 되는구나,,, 싶더라고요.
자연스레 글씨 공부도 되더라고요..^^
 
우리집은 참 다행인게 집에 가까이 대형서점이 있어서 신랑이랑
아이랑 자주 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책을 읽곤 하는데,
도서관은 가깝지가 못해서 근 몇 년을 가보지 못했어요..
이 책을 읽고 도서관도 자주 가야겠구나 라는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아이랑 책을 읽는 것을 즐길 줄 아는 엄마가 되어야겠다.. 생각을 해보았어요.
올해는 아이랑 책 읽는 시간을 많이 늘려서 아이가 책 읽는 것을 행복하게
기억하는 한해를 만들고 싶어요..^^
개인적으로는 이 책을 읽으면서 참 많이 배우고, 또 공감도 많이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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