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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정말 과학자가 되고 싶니? - 자연의 아이들
권수진.김성화 지음, 이윤하 그림 / 풀빛 / 2001년 10월
평점 :
이번 휴가때 강원도로 갔다오는길에 박물관에 들렸다 왔어요.
"참소리 박물관"과 같이 연결된 "에디슨 박물관"이였어요.
아이가 그러더라고요.."엄마 이걸 다 에디슨이 만든거에요?" 라고요..
"그러네.. 엄마도 몰랐던 것들이 많네" 라고 대답해주었어요.
이렇게 아이에게 보여주었더니 아이가 "에디슨"에 관심을 가지더라고요.
책벌레 에디슨을 이 책에서 보여 주었답니다.
과학자란 누구일까요?
왜 과학자가 되고 싶을까요?
단지 멋있어 보여서? 아님 에디슨처럼 이름을 남기기 위해서?
분명 이런것은 아닐꺼에요.
저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과학자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싶네요.
이 책을 읽는동안 제가 하나 느낀것이 있다면
과학자들은 모두 자기가 좋아서 연구를 했고, 그리고 어린시절의 경험이 얼마나 중요하게
아이의 인생을 만들 수 있는가에 놀랐어요.
바로 "마법의 왕국"에서 읽었던 내용인데요.
월슨은 어린시절 조그만 바닷가에서 살면서 매일이 탐험의 세상이였어요.
바닷가, 숲 속, 지하 동굴등등...
그러다,,
월슨이 위싱턴 시로 이사를 하고 나서 "자연사박물관"을 알게되고 그곳을 매일 매일 갔습니다.
월슨은 개미에 관심이 많았는데 어느날 개미와 관련된 기사를 보고 그 사람이 월슨의 영웅이 됩니다.
또한 "국립 동물원"을 알게 되고 그곳에서 매일 구석구석을 해매며 탐색을 했습니다.
그리고 월슨이 훗날 유명한 과학자가 되고서는
"자연을 연구하는 사람이 되었는데,, 어린 시절 열 가지 지식을 쌓는것 보다 한 가지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과
"자연 속에서 자기만의 보물을 찾아 다니고, 관찰하고, 탐험하고 꿈꾸는 시간을 가져라.
부디 재미있게 놀아라"고 했데요.
저는 이말을 읽어보면서,, 속으로 "아차" 싶기도 했고,
지금이라도 이 책을 읽어서 다행이다 싶기도 했답니다.
아이의 어린시절은 되돌릴 수는 없는거지요?
하지만 우리네 아이들은 어린시절부터 한글, 영어,수학, 논술, 피아노, 미술 등등..
배울것들이 정말 많아요.
만약 이 아이들에게 "부디 재미있게 놀아라"라고 했다면 아이들은 어떨까요?
하루 하루 탐험하고 모험하는 재미난 시간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
위대한 과학자는 책상머리에 앉아 공부만 한것이 아니라 어린 시절 여러가지 경험과 실패, 또한
관심을 통해 될 수 있었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이랑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의 생각을 존중해 주고, 아이의 말을 들어주는 부모가 되어야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아이의 관심이 어떤것인지 부모가 알 수 있는것이 좋은 부모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