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딸은 7살까지 어린이집에서 배웠던 영어 외에 따로 영어수업을 받아본 적이 없어요.
저희 아이에게 맞추어 영어를 시키고 싶다는 생각으로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기적의 파닉스로 저와 함께 공부하고 있는데요
물론 진행이 빠르지는 않지만 아직까지는 후회 없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
기적의 파닉스가 아직은 모두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기적의 영어리딩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처음엔 무리가 되지 않을까 조금은 걱정을 했는데 오히려 지금 시작하기를 잘했다 싶을
정도로 아이가 잘 소화해내고 있어요.
기적의영어리딩은 5단계로 진행하게 되는데요 내용은 탄탄하지만 하루 공부할 양이
많지는 않아서 결코 힘들지는 않았어요.
Step1부터 Step5까지 천천히 공부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패턴 문장이 눈에 들어오고
응용까지 할 수 있습니다.
Unit1 I Am Sue
처음 배울 패턴 표현은 I Am입니다.
기적의영어리딩은 QR코드를 이용해 지문을 듣고 따라 읽을 수가 있어 홈스쿨링 하기에
매우 좋은 교재입니다.
보통 집에서 영어를 가르치면 엄마 스스로가 발음에 자신이 없어 하시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ㅋㅋ
그런데 기적의학습서로 영어 공부할 땐 엄마 발음이 별로여도 상관없어요~~^^
QR 코드를 찍으면 지문 전체 듣기가 있고 한 문장씩 따라 읽기가 있어요. 또 New Words를 들어보며 지문에 등장하는 단어들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저는 기적의 파닉스를
시작하면서부터 QR코드 앱을 받아놓고 활용을 잘 하고 있어요.
초등학교 1학년이 공감할만한 내용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학교에 입학하면서 기적의
영어리딩을 시작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처음 시작할 때는 옆에 붙어앉아 아이와 함께 한 Unit을 끝내주고 그 후에 복습할 때는
제가 함께 있지 않아도 QR코드를 찍어가면서 스스로 학습을 할 수 있어요.
지문을 여러번 반복해서 듣고 따라 읽으면서 이해하고 몰랐던 단어들까지 다룬 후에
그림과 일치하는 문장을 찾아봅니다.
단어의 뜻도 찾아보고 철자를 따라쓰기 해보는데요 저는 따로 준비해둔 영어노트에
몇 번씩 더 써볼 수 있도록 해주었어요.
지문을 읽으면서 패턴을 이해하고 스피킹 연습을 해보았다면 문장 완성하기도 어렵지
않아요.
본 책으로 공부를 끝내고 워크북을 통해 어휘와 지문 내용을 다시 한번 더 복습해줍니다.
반복해서 따라쓰기를 해보며 철자를 익힐 수 있고 영어 단어 퍼즐은 아이가 특히
좋아했었던 문제였어요.
Unit 2 Red! Red!
Unit 2에서는 I have가 패턴리딩으로 등장합니다. I have는 거의 무한으로 응용이 되어서
아이가 게임하듯 문장을 만들어보았어요
지문에 등장하는 단어도 아이에게 친숙한 것들이라 어렵지 않았어요.
음원을 반복해서 들으며 아직까지는 어려워하는 따라읽기를 해봅니다. ^^
혀가 막 꼬여요. ㅋㅋㅋ
역시 마무리는 워크북으로 복습하면서 끝을 냈습니다.
본 책의 5단계 구성 학습과 워크북까지 끝마치고 나면 그날 배운 패턴리딩은 확실히
익힐 수밖에 없어요~
홈스쿨링 하기에 괜찮다 하는 교재 여러권을 찾아보았지만 저는 기적의 학습서만큼
편하고 재밌는 교재가 없네요.
기적의영어리딩 덕분에 초등 필수 어휘로 기초를 잘 다질 수 있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