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지어진 여호와의 처소는 두 가지 이름, 성막 (the Tabernacle)이나회막(the tent of meeting)으로 불리는데, 두 가지 기능이 있음을 말해 줍니다. 먼저 성막은 하나님이 머무시는 곳입니다. 동시에 하나님과 그 백성이 만나는 곳입니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만나시는 곳이라는 개념은 족장들에게도익숙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시 머무신다는 개념은 하나님의 구소 역사 안에서 처음으로 등장합니다. 하나님이 사람들 가운데 함께 머무신 적은 없었습니다. 에덴 동산에서조차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주기적으로 찾아오셨지 힘께 살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때부터 하나님은 ‘임마누엘‘, ‘우리와 함께시는 하나님‘이 되셨습니다.
- P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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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이 약속을 들은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창세기 15:6)라고 기록합니다. 세 마디 간단한 말이지만 매우 의미심장합니다. 아브람은 여호와를 믿었고 여호와는 이것을 의로 여깁니다. 믿음은 하나님밀씀에 대한 아브람의 반응이었습니다. 아브람의 믿음은 그 자제로 무슨 힘이있는 게 아니라, 여호와는 어떤 경우에도 본인이 하신 약속을 이루신다는 확신이었습니다. 바로 이러한 믿음 때문에 아브람은 의롭니고 여겨집니다.
- P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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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은 하나님께 불순종함으로 자유와 힘을 갖게 될 것이라 했지만 죄의 결과는 수치심과 두려움, 속박과 무기력을 가져다줬다‘ 창세기의 아담과 하와의 죄를 보며 지금의 내 모습도 결코 다르지 않음을 알게 된다.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을때 진정한 자유함이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었다.




그들이 죄를 짓자마자 곤바로 죄의 결과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네가 열매를 먹는 날에 반드시 죽으리라"라고 말씀하셨고, 사단은 이러한하나님의 심판을 부인했습니다. 그들이 정말 죽었나요?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합니다. 성경에서 죽음은 생명의 반대 개념입니다. 존재의 반대 개념이 아님니다. 그들이 바로 죽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누리던 생명의 중만함은현격히 줄어들었습니다. 죄는 수치심과 두려움을 가져왔고, 속박과 무기력을가져다줬습니다. 얼마나 모순적입니까? 사단은 그들이 하나님께 불순종하면자유와 힘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조를 지고 처음 한행동은 무엇입니까? 무화과나무 잎으로 몸을 가려 숨은 것입니다. 스스로 하나님이 되고자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대항하고 전쟁을 선포했지만, 고작 그들의현실은 서로에 세서 숨기 위해 무화과 잎을 엮고자 뛰어다니는 것입니다.
- P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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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와 버들 도령 그림책이 참 좋아 84
백희나 지음 / 책읽는곰 / 2022년 1월
평점 :
절판


백희나 작가님은 아이들보다 제가 더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책을 읽고 나면 자꾸 생각나고 여운이 남거든요.
연이와 버들도령은 특히나 한 장, 한 장 정성이 가득 담긴 책이 느껴졌어요. 해피엔딩으로 끝나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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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이 없는 얼굴을 가지고 이야기를 듣고, 표정이 없는 얼굴에 자신이 직접 얼굴을 그려보는 활동으로 상황에 맞는 감정을 추론할 수 있다. 또한 이야기를 잘 들어야 맥락이 파악되므로 사회적 맥락을 파악하기 활동,
원인과 결과를 추론하는 귀인양식까지 함께 연습해볼 수 있다. 경계선 지등 아동의 경우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림 속 각각의상황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한 문제해결 질문을 함께해주고, 일상생활에서적용해볼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 P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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