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로 통하는 클린 코드 - 코드 품질과 디자인을 개선하는 208가지 실전 레시피
막시밀리아노 콘티에리 지음, 이태영 옮김 / 한빛미디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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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코드를 좀 더 깔끔하게 하고 싶을 때 지침서



사실 책을 받아서 읽어 보기 전에도 이 안에는 어떠한 내용이 들어있을 지는 예상이 가긴 했다. 코드를 좀 더 안정적으로 작성하고, 깔끔하게 작성하고, 협업을 함에 있어 어 좋은 코드는 무엇인지... 사실 이러한 책은 주변에 둘러봐도 많이 있다. 당장 같은 출판사의 마틴 파울러 저자의 리팩토링마저도 좋은 코드를 어떻게 작성하고, 가꾸어 나가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약간 다른 면은 독자에게 질문이 주어지고 이 질문을 해결해 나가는 방식으로 기술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은 상당히 마음에 들긴한다. 요점만 딱 얘기하여, 어떤식으로 코드가 고쳐질지에 대해서도 예측을 하는 재미도 있었다.



항상 주제가 주어지고 그 주제 전에 용어에 대한 설명을 하고, 이러한 코드가 왜 문제가 되는지에 대해서 좀 더 직관적으로 이해시키기 위해서 간단한 설명을 이어나간다.



이 책에서의 솔루션은 항상 문제 -> 해결 -> 설명으로 이루어진다.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기도 하다. 독자들에게 문제를 주고 바로 어떤식으로 해결해야되는지 짧은 문장으로 설명해준다. 이를 코드로 설명을 이어나간다.



이 책은 언어에 종속되지 않고 여러가지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 또는 수도코드를 이용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코드를 깔끔하게 작성하고 정리하는 것이 한 언어의 종속된 것은 아니어서 해당 방식을 선택한 것 같다.



중간 중간에 리팩토링 한 방식에서 독자가 더 알면 좋을 것 같은 정보들을 노트에서 설명해준다. 디자인 패턴과 같은 중요한 정보들도 상기시킬 수 있다.



기대했던 바이다. 어떻게 하면 좋은 코드를 작성하고 좋은 코드로 바꿀 수 있는 지에 대한 지침서이다. 이러한 책은 굉장히 많지만 혹시라도 한 언어에 종속되어 있지 않으면서, 지침서처럼 보기 좋은 책을 고르라면 이 책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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