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선우 월드는 이상현상이 일어나는데도 그 일들이 아무렇지 않게 그럴 수 있는 일들로 여겨진다. 무언가 상실하거나 무감각한 인물들이 나오지만 그들을 슬프고 가엾게 그리지 않는다. 다만 그들이 그럼에도불구하고 스스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준다. 나는 그 이야기들 속에서 위안을 얻곤한다.
#도서제공솔직히 글 쓰는 사람들이라면 공감이 안갈수가 없어요. 내 글은 제목이 왜이렇게 구린거 같은지, 너무 마이너한 글만 쓰는건 아닌지, 중구난방으로 글이 흩어지고있는건 아닌지 고민이 됩니다. 그 고민들의 답이 담겨있다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아마 홍지운 작가님도 같은 고민들을 하셨겠지요?사실 저는 제가 글을 쓰긴해도 책을 낸 적도 없고 등단을 한 것도 아니고 어디 당선되거나 한 것도 아니라서 작가라고 말하가가 참 그랬는데요. 이 책을 읽고나서 조금 자신감이 생겼어요. 꾸준히 쓰다보면 언젠간 책도내고 공모전에 당선도되고 하는 날이 오겠죠? 글을 쓰고싶지만 자신이 없는 모든 작가들에게 이 책을 읽어보라고 이야기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