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을 꺼 봐요! - 그림자놀이 그림책, 팝업북 아티비티 (Art + Activity)
리처드 파울러 지음, 서남희 옮김 / 보림큐비 / 200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기존의 팝업북과 비슷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 책의 포인트는 바로, 꼬마전등!! 꼬마전등을 이용하는 방법은 책표지의 뒤쪽에 있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팝업북에 불을 비추어 보면 돼요~ 그러면 살아있는 듯한 그림자들이 나타납니다 :-) 간혹 버튼이 잘 안 눌리는 경우도 있어요. 그럴 땐! 핸드폰 플래시를 이용하면 됩니다~ 그림자 덕분에 더욱더 생동감이 넘치는 팝업북! 아이들이 직접 전등을 비추면서 달라지는 그림자를 통해 크기와 거리감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불빛을 좌우로 왔다 갔다 하니까 앞을 향해 달려가는 자동차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림자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과 이야기를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구두점의 나라에서 The Collection 8
라트나 라마나탄 그림, 크리스티안 모르겐슈테른 글 / 보림 / 201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구두점, 글의 여러 경계를 구분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반점(,) 온점(.) 물음표(?) 쌍점( : ) 쌍반점(;) 줄표(--) 붙임표(-) 등.
책의 제목처럼 구두점을 이용한 디자인을 담아 독자들에 새롭고 흥미로움을 주는 책입니다. 사실 이 책은 1905년 출간된  독일의 시인 크리스티안 모르겐슈테론 의 희극적인 시를 토대로 만든 책. 한 번에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과 조금은 어두운 분위기의 시로 각 구두점들이 갖고 있는 역할을 인격체로 바꾸어 재치 있게 활용하여 표현하였고 단어의 선택과 문장은 적잖아 스산한 느낌이 듭니다. 이러한 시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은 바로 디자인입니다.  이미 '2014 국제 타이포그래픽 디자이너협회 우수 디자인 도서' 와 '2014 우수 디자인 도서 50'에 선정되어 우수성을 인정받았을 정도로 굉장히 독특하고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본 디자인입니다.  독일 시인, '크리스티안 모르겐슈테른'과 인도 디자이너, '라트나 라마나탄'의  절묘한 만남으로 탄생한 새로운 예술 작품. 구두점들로만 이루어져 있지만 왠지 사람 같은 모습과 우리가 사는 도시 등이 묘하게 오버랩되는 듯한 독창적이고 현대적인 그림들은 '어떻게 이렇게 표현할 생각을 했을까?' 한 장씩 넘어갈 때마다 혼잣말을 하게 됩니다. 게다가 실크에 잉크를 뿌려 잉크가 새어 나가게 하는 방식인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수제 종이에 사람의 손으로 하나하나 작업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더욱 소장가치가 느껴지며 각 권마다 고유 번호가 있다는 것은 소장자로서의 기쁨을 배로 느끼게 해주는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느 날 The Collection 2
유주연 글.그림 / 보림 / 201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느 날'은 다른 것보다 수묵의 그림 때문에 눈이 갔던 책입니다.  많은 그림책들 중에서 수묵화를 이용한 책은 거의 없기 때문에 더욱 눈에 띄었습니다. 아기자기한 그림, 독특할 일러스트 등으로 이루어진 책들은 이미 많이 봐왔지만 하얀색 종이 위에 먹의 농담으로만 표현한 흑과 백으로 이루어진 그림들은 그렇게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책들이 아니니까요. 일상을 탈출하려는 작은 새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한 책이지만 그 이야기가 없어도 이 책은 참 좋은 책입니다. 현대적인 모습을 담은 수묵화를 본다면 처음에는 '이게 무슨 그림이야?'라고 생각하겠지만 작은 새의 이야기를 읽고 각 장의 그림을 다시 보면 정말 단순하면서도 직관적인 현대사회의 모습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붓으로 길게 그린 선, 그리고 그 선 속에 그려진 작은 선들과 점들 그것이 정말 신기하게도 도심 속 빌딩들처럼 보이기 시작하고 검은색으로만 보이던 진한 선이 매연으로 가득한 도로로 보입니다. 신기하게도 화려한 그림책들보다 더욱더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흑과 백 속에 보이지는 않지만 머릿속에 그려지는 풍경들과 아주 단순한 선이지만 그것으로 모든 것을 설명해주는 그림들 먹의 농담으로 표현한 거리감의 표현 등 모든 것이 완벽했습니다. 자연소재를 주제로 그려야만 할 것 같은 수묵화이지만 현대적인 배경과 만나니 어둡고 차가운 도시의 이미지와 너무나도 잘 어울립니다. 각 장이 모두 너무나 예쁘고 완성도 있어서 눈을 뗄 수 없었던 그림책이었습니다. 따라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보는 내내 좋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집중! 색칠 놀이터 아틀라스 - 세계문화여행 아티비티 (Art + Activity)
장 미셸 빌리우 외 지음, 니콜 콜라 데 프랑 그림, 최정수 옮김 / 보림 / 2017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컬러링북의 매력은 정말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 내가 좋아하는 색으로 칠하는 재미가 있잖아요~ 이전에 보림에서 나왔던 '바다 끝까지'라는 컬러링 북도 독특해서 마음에 들었는데 완전 마음에 쏙 드는 컬러링북을 찾았습니다. 바로 '아틀라스'!! 여행을 좋아하는 저에게 안성맞춤인 컬러링북이에요! 아직 못 가본 나라가 너무나 많지만 왠지 대리만족이 느껴지는 컬러링북입니다. 세계지도에서부터 각 대륙까지!.지도 옆에 그려진 각 나라들의 랜드마크와 기념물, 동물, 전통의상 등 정말 재미있습니다. 아기자기한 일러스트가 너무 마음에 들어요. 지도 뒷면에는 그림들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색칠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문화를 만날 수 있어요.
색칠해서 완성하는 세계 지도책! 컬러링북이지만 왠지 색칠하기 아까울 정도로 이 자체로도 너무 예쁩니다. 저는 제가 가본 곳을 색칠해 채울 생각입니다. 여행노트처럼~ 이 책을 보니 여행을 가고 싶은 욕구가 생기네요! 여행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정말 탐낼 만한 컬러링북이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연의 미술가 - Art in Nature
김해심.존 K. 그란데 지음 / 보림 / 2012년 5월
평점 :
품절



자연예술에 다소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흥미롭게 읽은 책입니다. 자연 예술의 흐름을 정리한 책은 '자연의 미술가'가 국내에서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자연 예술에 대한 작품의 소개뿐만 아니라 작가들의 세계를 엿볼 수 있습니다. 초창기 자연 예술 작품의 활동을 이끌었던 예술가 9명의 이야기로 이 책을 담아냈는데 각각 작가들의 생각과 자연을 바라보는 시선 그리고 자연 속에 예술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의 작품 활동사진과 함께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때문에 더 흥미롭습니다. 아마 책 속에 나오는 자연 예술의 사진을 본다면 넋을 놓고 바라보게 될 겁니다. 예술과 자연의 조화를 통해 표현한 작품은 단순히 작품성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잃어버린 무언가를 일깨워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연의 신비나 자연친화적인 주제에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보기를 바랍니다. 각각의 작가마다 표현하는 작품의 소재들은 다르지만 그들은 작품의 주변 환경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재료들로 작품을 만들고 자연의 '순환 기능'처럼 작품이 비영구적임을 인정합니다. 변화하는 그 과정도 작품의 중요한 역할이고 작품을 통해 자연과 생태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문득 생각난 게, 최근에 예술작품이라고 만들었지만 이해할 수 없는 구조물이자 처치 곤란한 쓰레기가 돼버린 것들과는 정반대의 모습이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