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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라 동물의 왕국 아티비티 (Art + Activity)
로르 뒤 파이 지음, 박선주 옮김 / 보림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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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가장 특별한 점은 바로 엄청 크다는 것. 사실 이렇게 책 한 권으로 보기만 하면 얼마나 큰지 알 수 없는데요.  이렇게 일반적인 도서 크기와 비교해보면 얼마나 큰지 느낌이 올까요? 책을 펼치면 조카 키보다 훨씬 커집니다:-) 또 책을 펼치면 다양한 동물 친구들이 모여있는데요.



사슴처럼 생겼지만 뭔가 조금 특별하게 생긴 이 친구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바로 '말코손바닥사슴' 입니다. 책의 가장자리에는 동물친구들의 이름이 적혀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이름을 맞추는 재미가 있습니다.자세히 보면 새끼들도 있고 먹이를 입에 물고 있는 친구 등 큰 그림책 덕분에 더욱 다양한 동물농장의 모습을 볼 수 있네요:-) 단순하지만 특징적인 모양을 잘 캐치해 그렸기 때문에 더욱 재밌고 복잡한 그림이 아니라 동글동글 귀여움 가득한 아이들 눈높이 맞는 그림이라 아이들과 '좋아하는 동물 그림 그리기'를 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새해에는 아이와 '함께' 다양한 그림을 그려보는 활동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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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이 살고 있어요 아티비티 (Art + Activity)
세이비어 피로타 지음, 마크 로버트슨 그림, 김경미 옮김 / 보림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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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cm의 거인 팝업 포스터가 들어있다니 이런 책은 처음입니다. 왠지 무서운 느낌이 드는 표지이지만 그래서 더욱 궁금한 책입니다. 거인이 등장하는 총 6가지의 다양한 이야기로 등장인물들의 도전하는 용기가 돋보이는 내용이에요! 내용보다도 더욱 재미있는 것은 바로 거인 포스터! 무려 130cm 길이의 거인 입체 포스터가 나타납니다. 포스터 양쪽에는 메탈 O링이 달려 있어서 종이가 찢어질 염려 없이 걸어둘 수 있는데요. 벽에 포스터를 걸어 두고, 거인이 어떻게 보물을 모았는지 알아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냥 입체 포스터??? NO! 직접 열어보고 당겨 보면서 보물을 어떻게 모았는지 보물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글을 읽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포스터를 통해 숨겨진 거인의 보물 이야기를 찾는 액티비티한 활동까지! 거인 이야기, 한 번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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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숲 놀이터 - 산림청 개청 50주년 기념도서 보림 창작 그림책
이영득 지음, 한병호 그림 / 보림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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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강이와 함게 떠나는 초록초록한 숲속 이야기입니다. 책에는 소나무 씨앗 스틱이 함께 들어있어요. 귀여운 강이를 미니화분에 꽂아 물을 주면 소나무의 새순을 만날 수 있답니다.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강이와 동물 친구들은 숲속을 지나가는 길에 수많은 봄꽃을 만나게 됩니다. 그림 속에는 굉장히 많은 봄꽃이 있어요. 과연 어떤 꽃이 숨어 있을까? 어떤 꽃이 있는지는 책 마지막 장의 QR코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꽃을 보는 재미도 있지만 개성 넘치는 표현도 쉽게 지나칠 수 없습니다. 살랑살랑 부는 바람, 파방파방 꽃봉오리 터지는 냄새, 재재재재 딱따르르 새소리 등 풍부한 표현의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를 보는 재미까지~ 생동감 넘치는 표현을 보니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데 아이들은 얼마나 좋아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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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는 돌들이 가득 The Collection 13
레오 리오니 지음, 정회성 옮김 / 보림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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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주 작은 관찰력이 만들어낸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닷가에 가면 바다를 보거나, 파도소리를 듣거나 풍경을 바라본다. 가끔 파도에 휩쓸려온 예쁜 조개나 소라껍데기를 찾기도 하지만 돌에는 무관심한 것이 다반사다. 바닷가에 돌들은 항상 풍경 속 아주 작은 일부분이었다. 작가는 그런 돌들에게 작은 관심을 가졌고 관찰을 하면서 이 책을 만들었다고 생각했다.
탄생배경처럼 레오 리오니가 오랫동안 연필과 선판화로 그린 조약돌들을 엮어 만든 예쁘고 독특한 하나의 그림책. 무채색의 돌들은 보이지는 않지만 저마다 색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다양한 색상을 사용하는 작가의 평소 스타일과는 많이 다르지만 그래서 더 특별하고, 비록 무채색의 그림들이지만 '왠지 이 돌은 빨간색일 것 같아, 이 돌은 초록색, 이건 먹색..' 이렇게 돌이 가진 모양과 색을 상상하게 된다.
조약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었던 작가의 마음이 느껴지는 책. 그 속에서 찾게 된 주변의 사물을 새롭게 보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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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깨우는 동물들 아티비티 (Art + Activity)
엑토르 덱세 지음, 최정수 옮김 / 보림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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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한 2미터 길이도 놀랍지만 낮과 밤의 모습이 전혀 다른 색다른 매력을 갖은 신기한 책. 야광하면 떠오르는 어릴 적 추억은 별과 달 모양의 야광스티커, 야광 페이스페인팅 그리고 야광 옷 등. 그런데 야광을 이용한 2미터 길이의 그림책이라니, 어떻게 이처럼 상상력 넘치는 책을 만들 생각을 했을까? 시작은 5cm 정도의 길이로, 각 장면이 조금씩 커지면서 풍성한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넘길 때마다 등장하는 동물들은 점점 하나로 모여 책 속에 가득 찬다. 주로 밤에 활동하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반딧불이, 올챙이와 개구리, 여우, 토끼, 부엉이, 박쥐 등. 많은 동물 친구들이 밤에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밝은 곳에서 만나는 동물 친구들도 반갑지만 이 책의 진면모는 어둠 속에서 만나는 동물 친구들. 은은하게 빛나는 야광 형태의 동물 친구들을 2미터 길이로 쭉 펼쳐 놓으면 마치 늦은 밤, 시골 숲의 동물 친구들과 함께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어둠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에게 야광으로 빛나는 동물들은 좋은 친구가 되어주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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