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so? 마키아벨리 군주론 How So? 하버드대 선정 인문고전 1
고은정 지음, 연이랑 그림, 신철희 감수 / 한국헤르만헤세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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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so? 마키아벨리 군주론

 

초등학생들의 학습만화, 부모들은 호불호가 갈리는 독서긴 한데요, 하우쏘 하버드대 선정 초등인문고전만화로 서양고전과 동양고전을 읽고있는 지금 으로선 어디 어떤 책이 이처럼 초등 어린 친구들에게 수준높은 고전을 맛보게 해줄 수 있는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무리 시대가 변하고, 아이들의 배움의 수준이 높아졌다 한들, 우리 부모세대의 12살과, 지금아이들의 12살의 지적 수준이 다를까요? 30년 전에도, 지금도 아이들은 친구들과 어울려 놀이터 좋아하고, 별거 아닌 우스개거리에 하하깔깔 하는 나이인 것은 동일하죠. 그런데 제가 12살 시절에 저는 라름 책벌레였음에도 제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읽고 이해할 수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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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불가능 하리라 생각해요. 학교 도사관에 있는 책은 싸그리 빌려 읽고, 특히나 소설책에 빠져서 셜록홈즈며, 탐정물, 수사물을 섭렵하고 초등 고학년이지만서도 장편소설도 뚝딱 읽어치워버렸던 저였지만 글쎄요! 제 나이 열두살엔 재미난 소설책 읽고, 역사는 단군~ 오케이~ 이랬던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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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 아이들 세대는 훨씬 다양하고 아이들의 학습수준을고려한 좋은 책들이 많이 나오다보니, 다양한 영역으로 독서를 확장해서 읽을 수도 있고, 잘 모르는 것은 읽고 배우고, 그 속에서 호기심을 찾아 알아가려는 노력을 하게되는 것이 바로 책의 매력이 아닐까해요.

동서양의 초등인문고전을 학습만화로 읽다보면 그냥 책에 대한 설명만 주저리 주저리 풀어놓았다면 재미가 없겠지만, 우리 주인공들이 일상 생활중에 다 쉽게 더 재미나게 그리고 과거의 인물들도 등장하여 시대상과 더불어 고전의 이야기들이 나오게 될 수 밖에 없는 전후 관계,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고 그 인물의 마음도 들려주면서 아이에게 이해력을 높게 해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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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인문고전의 경우에는 고전의 내용 자체가 이해하기가 힘든데다가 세계사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사실 어려워요. 그래서 인문고전 내용뿐만 아니라 세계사적인 지식도 차근차근 설명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아직 한국사도 완벽하지 않은 아이가 잘 모르는 세계사에 대한 이해를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고전만화의 경우에는 중간중간 세계사적인 지식도 꼼꼼하게 설명해주되 지루하지 않게 주제와 연관된 설명을 해서, 아이가 이해할 수 있어야 하지요. 그리어 도리어 하우쏘의 서양인문고전만화를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세계사 지식과도 연결이 된다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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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부자였던 메디치 가문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르네상스의 문화의 발전을 이끈 이 부자 메디치 가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전 과거의 가문의 문장들을 이해하면서, 다른 유럽의 과거의 예술가들의 역사와도 연결하여 책을 읽을 수도 있을 것 같더라고요. 가능한 다양한 책들을 꺼내주어서 하우쏘 초등인문고전만화와 연계하여 책을 읽으면 더더욱 연계독서가 잘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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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이란 책이 어떤 세계사적인 상황에서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발표가 되고 퍼지게 되었는지를 지루한 것이 아닌 재미난 글과 그림으로 이해하면서 과거를 읽는다는게 재미있네요. 과거의 역사는 사실 지금과와는 다른 전쟁의 역사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는 사실 전쟁이라는 것이 와닿지 않지만, 한국사의 역사가 그러하듯 지도자와 정복의 역사가 가득하기에 세계사만을 이해하기보다는 세계지리와 연관하여 함께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지인이 하우쏘의 세계역사전집을 읽던데 재밌다고 하더라고요. 유짱이 집에 책이 많은 데, 솔직히 세계역사 관련한 책이 가장 없고 부족한 터라, 같이 하우쏘 도서로 읽으면 어떨까 고민도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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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쏘 초등인문고전학습만화라서 만화라는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다라는 장점이 바로 쉽게 그리고 재미있게 그러면서도, 다양한 지도와 상황묘사를 잘 해줄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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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이라는 것은 군주의 교과서라고 해야할까요? 그렇다면 군주란? 군주의 나라란? 각각의 상황마다에 따른 다른 설정이 있을 수 있죠. 과거 유럽의 정치와 종교의 무한했던 싸움과 힘의 이동등에 대해 이해를 하면서 군주가 해야할 도리, 갖춰야 하는 것들을 알아봅니다.  지난 책에서 논어를 읽으면서 사람으로써 갖춰야 하는 덕목들이 대해서 알아보았다면 군주의 도리엥 대해서도 서양의 출학으로 풀어가는 책을 이해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논어에서 군주가 갖춰야할, 인간이 갖춰야할 것들을 배웠다면, 군주론을 통해 서양철학 속에서의 군주가 갖춰야 할 것들도 함께 배울 수 있답니다.  초등인문고전은 사실 쉽지 않은데 만화로 접근성이 쉽고, 주제를 명확하고 확실하게 쉬운 말로 표현을 해주니 책읽기 수준이 높지 않은 초등 고학년 친구도 쉽게 읽을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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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의 군주론! 군주론 자체 뿐만 아니라 세계역사와 문화까지도 살펴볼 수 있게 만드는 꼼꼼한 초등인문고전학습만화라서 더 마음에 드네요.

새학년이 되어도 꾸준히 읽고 인문고전의 지혜를 배워나가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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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So? 명문대 선정 인문고전 6 : 몽테스키외 법의 정신 명문대선정 인문고전 6
고은정 글, 원 프로덕션 그림, 신철희 감수 / 한국헤르만헤세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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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읽을만한 인문고전으로 추천하는 헤르만헤세의 학습만화입니다. 초등5학년엔 기존의 3,4학년 수준보다 훨씬 다양한 정보에 대해서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 초등5학년땐 국토부터 인권,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내용을 배우고 6학년때 법까지도 배우죠. 미리미리 추천하는 서양인문고전도 읽어보는 것이 좋은데 막상 어렵잖아요. 이럴땐 초등고학년을 위해 눈높이로 설명하는 인문고전 학습만화가 딱이죠! 민주정치, 국가, 법, 등 다양한 정보를 읽어두면 좋을 것 같아서 법의 정신을 읽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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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교과서의 도덕에 인간의 존엄성, 인권과 윤리 관련하여 연계독서가 가능하네요. 다양한 국가의 종류와 국가와 법에 대해서, 사람에 대해서 좀 더 이해할 수 있을 책 같죠?

법에 대해서, 국가에 대해서, 국가의 구성에 대해서 차근차근 과거 서양철학의 생각을 알아 볼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있습니다. 사실 읽으면서 전체를 이해하기는 힘들다 하더라도 꼼꼼하게 읽고,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알아가다보면, 실제로 수업시간 중에 배우는 것들과 일상 생활 속에서 뉴스나 부모와의 대화속에서 요즘 시사등과 관련하여 관심을 갖고 이야기를 나눌 수가 있더라고요.

이 모든 인문고전 속 추천하는 다양한 서양철학들에 대한 이해를 주인공들이 쉽고 간단명료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부담스럽지 않게 읽을 수 있더라고요. 책의 뒤에는 논술페이지도 함께 제공되어 있지만, 사실 아직은 아이가 처음 접하는 서양인문고전이라서, 적극적으로 독후활동이나 쓰는 것, 생각하는 것을 추천하기보다는 우선 읽고 정보를 알아가는데 집중하고 있어요. 사실 아이가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기특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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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에 대한 연구, 그리고 나라를 구성하고 이끌어가는데 잇어서 삼권분립에 대해서 배우게 됩니다. 사실 아이는 입법, 사법, 행정에 대한 개념이 아직은 조금 모호한 것 같아서 충실하게 책을 읽어야 하기도 하고, 아이가 이해가 어려울것 같다라는 정보에 관해서는 엄마나 아빠의 설명과 팁도 이야기 나눠보기도 해요. 요즘 유짱은 거의 잠자리 독서로 한권을 뚝딱 읽고 자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저도 옆에서 아이 읽는 것을 같이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는 이해한 내용을 제게 이러쿵 저러쿵 말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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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에 대한 이해, 법의 시작과 과거의 법을 이해해요. 법을 기록한 성문법, 돌에 기록한 과거의 법도 살펴봅니다. 국가와 법, 뗄래야 뗄 수 없겠지요. 왜 사람들은 국가를 만들고 법을 만들게 되는지, 법이 있어야 하는 이유와 국가의 존재에 대해 읽어본답니다. 동양에서는 중국에서 구리 솥에 새긴 것이 최초의 성문법이라고 알려져 있다고 하네요. 사실 저역시 고대의 법 하면 아는게 서양의 함무라비 법전과 단군의 8조법 밖에 없었는데 아이의 책을 함께 읽으면서 더 많은 과거에 대한 역사적 정보또한 배우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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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선인들의 지혜 속에서도 부패하는 국가에 대한 글을 담고 있는데요. 아이가 커 갈 수록 사실 현대 사회의 부조리함들이 어른으로써 챙피하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국가가 있고 법이 있고, 물론 올바른 국가, 올바른 법을 위해 나아가야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 어찌하여 정부가 부패하게 되는지, 국가의 리더의 의무는 무엇인지, 우리나라의 과거는 부패한 정부가 있었는지 등등 때때로 아이와 뉴스나 신문기사, 새로운 정보들을 접할때 책에서 읽었던 정보를 꺼집어내어 아이에게 말을 걸다보면 아이도 다시 떠올리며 생각을 하게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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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마다 서로 다른 법에 대한 이해를 하게됩니다. 문화와 생활관습이 서로 다르기에 법도 국가의 모양도 서로 다를 수 있다는 점에 대한 이해를 하며 최고의 정복왕 알렉산드로스 대왕에 대한 이야기를 읽는답니다. 동양의 징기스칸처럼 서양을 통일했던 알렉산더 대왕은 정복은 하되, 정복한 나라의 제도와 풍속을 그대로 보존하려고 노력했기에 그렇게 성공적으로 영토를 확장할 수 있지 않았나 싶네요. 참~ 작은 이 나라에서도 시도때도 없이 정권이 교체할때마다 나라 전체가 이리흔들, 저리흔들한데 말이죠. 과거의 선인들에게서 배울 점이 많이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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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에서 한번 설명이 되었던 삼권분립에 대한 내용이 다시한번 나오는데요. 과거 300년전의 정치와 오늘날의 정치의 비교를 통해 서로 다름을 배워갑니다. 왕정 시대의 삼권과 민주정치 시대의 삼권에 대해 비교를 하면서 책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법의 정신에 대한 주제로 책을 읽지만 국가의 구성에 대한 이해를 하면서 국가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경제와 화폐에 대한 이해력도 높여봅니다. 초등 5학년 국가를 유지하게 하는 경제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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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깨치는 비법 한깨비 한글 공부 2 한글 깨치는 비법 한깨비 한글 공부 2
최승한 지음 / 다락원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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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초등 남자아이의 계속되는 한글홈스쿨 입니다. 왠만해선 한글 다 읽고는 있지만 아직 쓰는데는 뒤집어도 쓰고, 좌우도 바뀌고 가끔은 스스로 생각을 못해내서 베껴야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꾸준히 다락원의 한깨비 한글공부 교재와 함께 한글을 복습하면서 초등1학년을 맞이하고 있네요.


아유 기특해!

그래도 한글도깨비의 한글공부책으로 공부하면서 뒤죽박죽이어도 열심히 한글 쓰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참 기특하더라고요. 또래 친구들보다 몸도 작고 말도 더 느리고...딱...일년정도 발달이 뒤처진 듯한 수준인데, 그것마저도 제겐 귀엽기만 하니 막내는 역시 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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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틈틈히 예비초등 한글공부로 한깨비를 함께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는 쭌쿤! 졸업하고 계속 방학이라 아침에 눈뜨면

엄마! 한깨비 홈스쿨해요~

라고 먼저 이야기 하더라고요. 엄마와 한글공부 한깨비로 즐겁게 즐겁게 부담없이 차근차근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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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쭌쿤 선생님 주1회 오셔서 한글 겸 국어학습지 공부도 시작했어요. 다른 학습보다 국어학습은 꾸준히 난이도별로 쌓아줘야 할 것 같아서요. 엄마게에는 아가아가한 느낌이 강하다보니 아무래도 선생님이 오셔서 한번씩 수업하고 가시면 더더욱 아이에게 큰 자극이 되고 적극적으로 공부하게 되더라고요. 학습지 선생님도 한깨비 한글공부 교재가 너무 아기자기하고 재밌어서 좋은 교재라고 칭찬하셨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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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쓰기가 순서가 뒤죽박죽이기도 하지만 제가 막 따로 지적하고 있진 않아요. 모르다가 알게되고,, 쓰기 싫어하다가 쓰려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더 기특하니까요. 집에서 아이와 홈스쿨링 진행할땐 격려로 자극을 주는 것이 더 큰 학습효과가 나오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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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읽고, 따라하고 체크하고 동그라미도 치고 읽기도 하고 하면서 차근차근 한단계씩! 치읓을 잘 모르다가 이제 제대로 알고, 히읗도 잘 모르다가 이제 제대로 알고, 자음과 모음의 결합이 어떤 소리가 나는지도 착실하게 배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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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흐흐흐 이제 이쯤은 알아서 뚝딱! 한달전보다 한달 후인 지금 훨씬 더 잘하네요. 우리 아이들은 약간 대기만성 타입인가? 엄마가 아무리 관심줘도 시큰둥 하다가...갑자기 막판에 막 열심히 달리면서 팍팍 실력이 늘어가는게 말이죠~

이녀석들은 노는것도 벼락치기, 공부도 벼락치기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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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읽어주는 것을 듣고 꼼꼼하게 스티커도 붙이면서 에비초등 한글공부로 제격이에요. 한깨비 한글공부 교재 속 스티커는 많지는 않아도 적절하게 아이들이 지루할 때쯤에 스티커가 착착 제공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한글공부할때 좋은 자극이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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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깨비 한글공부 속 재미난 한글 이야기들도 들어보고, 이제 자음과 결합으로 읽기는 식은죽 먹기랑 똑같아요. 생긴것마다의 소리가 다르고, 결합에 따라서 다른 소리가 난 다는 규칙을 알고나니 아이의 늘어가는 속도가 2배는 빨라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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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한글홈스쿨로 한깨비 한글공부 교재로 열심히 했더니 요샌 텔레비전 볼때마다나오는 한글 읽고, 밖에서도 읽고, 전철에서는 역마다 읽고 이야기 하고, 한글 실력이 팍팍 늘고 있어서 슬슬 읽기 독립도 알아서 척척! 읽어달라던 고집쟁이 아기에서 벗어나 혼자 책읽는 모습도 차근차근 보여주는 멋쟁이랍니다.

저희아이처럼 좀 늦으면 어때요? 아이의 수준과 속도에 맞춰서 차근차근! 다른 친구보다 조금늦게 뛰지않고 걷지만 언젠간 결승선에 도달할 것을 믿기에 계속 아들과 함께 한글홈스쿨링 열심히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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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사회 5-1 (2019년) - 새교육과정 초등 신사고 우공비 (2019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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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께 사회/과학 문제집은 무엇이 좋을까요? 라고 여쭤보니 그분의 아드님은 입학부터 꾸준히 우공비로 공부를 해왔다시며 개념설명이 쉽고 잘 되어있어서 기본기를 탄탄하게 해준다고 하더라고요.

믿는 분의 조언이니 틀림 없겠지~ 하고 아무 걱정없어 하고 있어요. 저희 집에서 사실 교과문제집은 도우미 역할일뿐이니까요. 아무래도 창의체험활동 위주의 혁신학교에 다니다보니 학교의 수업이 재미있게 진행되고 시험이 아닌 일상의 학습태도에서 점수가 나오기 때문에 그냥 학교에서의 공부 자체를 즐기고 열심히 하면 된다고 말해줍니다.

그런데 이젠 고학년, 엄마가 말로 설명해 주다가도 턱! 막힐때가 올 나이죠. 그렇다면 좀 더 쉽고 좀 더 재미난 초등사회 교과문제집으로 아이가 흥미를 더 올릴 수 있는 교재가 최고인것 같아요. 이제 집에서 읽는 책들은 수준이 점 차 높아지다보니, 문제집이 도리어 쉽고 자세하고 꼼꼼하게 챙겨주는 것을 선호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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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 신사고는 신사고 무료 모바일 러닝 시스템이라고 큐알코드를 통해 교재중 어려운 내용, 학습이 더 필요한 것들을 무료로 동영상 강의까지 제공해주고 있어서 따로 ebs 교재를 사거나 ebs 강의가 필요 없어요. 유짱도 1학년부터는 초반에 ebs 강의 보면서 예습하곤 했는데 이젠 우공비 문제집 풀면서 관련 동영상 공부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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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중에도 밀리지 않도록 자기주도적인 공부계획표를 세워서 공부를 한다면 정말 좋을텐데 하핫...사실 노느라 워낙 바쁜 따님이라서 계획표대로 매일 학습이나 계획한 날 학습이 잘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집에서는 미리 계획표를 세우기 보다는 매주의 주간학습안내 학습 진도 내용에 맞춰서 예습할 날, 복습할 날을 적어놓고 진행하고 있답니다.

학교에서 배우기 전날엔 미리 쭈욱 훑어보고 가기, 학교에서 배운 날 혹은 그 다음날엔 꼼꼼하게 복습하기 등등으로 말이죠. 그렇게 해서 사라지는 기억들을 다시 되잡아야 할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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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년이지만 재미난 게임도 좋아하는 아이니까 아이 수준에 맞는 학습 용어카드로 게임도 하면서 사회공부 자체에 흥미를 주게 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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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5학년의 1학기 사회는 우리 국토에 대해서 그리고 인권과 법에 대해서 배우네요. 사실 인권과 법, 국토와 문화를 배우는 것이 쉽지 않으니 꼼꼼하게 공부를 챙겨줘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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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의 시작을 이미지로 쉽게 설명하고, 배우는 주제 하나하나마다 꼼꼼하게 분석하고 설명을 달아주었기에 예습할때도 또 복습할때도 공부가 쉬워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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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습할때는 너무 오래 걸리면 사실 재미없어 하고 학교 수업에서도 집중력이 떨어질까봐 포인트가 되는 주제 개념들만 콕콕 집어보고 넘어가는 대신에 공부하고 돌아온 날 꼼꼼하게 추가적인 설명까지 다 읽어보면서 몬제를 풀고 공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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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집에와서 묻고 대답하는 과정을 통해 배운 내용이나 어휘를 자기것으로 만들었는지 아직 애매해 하는지 티가 금새 나더라고요. 그래서 잘 알때는 가볍게, 잘 모를때는 꼼꼼하게 교재를 활용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초등고학년이니까 너 혼자 해! 도 좋은 방법같지만, 더 풍부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엄마나 아빠가 함께 읽고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 만으로도 아이의 이해수준과 어휘습득 정도가 파악이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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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 속에도 매 개념문제 페이지마다 읽기자료를 따로 배치해서 다양한 읽을 거리들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된 정보를 보고 집에있는 관련 사회교과 책들을 찾아서 꺼낼 수 있는 것 같아요. 가능하면 문제집에서 끝내지 않고 집에있는 책까지 활용할때 훨씬 시너지 효과가 높더라고요.

우공비 문제집이 지루한 구성이 아니라 개념을 쉽게 설명하고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가볍게 초등사회교과준비하는덴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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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식에서 주관식까지 서술형 문제들도 꼼꼼하게 다뤄주고 있고, 단원평가도 2회로 제공되어 있어서 시험공부하기 좋은 것 같긴해요. 물론 저희 아이 학교에서는 성취도평가할때 주관식 두문제로 끝내는것 같지만 말이죠 하핫. 시험평가 중심이 아닌 학교를 다니다보니, 아이가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고 모둠수업과 모둠발표.회의 등을 더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문제풀기는 거의 제가 미리 읽어보고 아이에게 도움 되는 문제들과 서술형 중심으로 골라서 풀고 있지요 냐하하. 그렇게라도 학업 부담을 줄요 차라리 책을 더 읽히게 하고픈 엄마마음 ㅠㅠ

기왕이면 다른 친구들처럼 문제집도 쌔까맣게 풀어줬으면 하는 마음이기도 합니다.

이제 초등5학년!

국토공부부터 법과 인권까지!

그리고 2학기 한국사도 모두 앞으로 우공비 초등사회 문제집과 함께 어려움 없이 이겨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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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So? 명문대 선정 인문고전 7 : 논어 1 명문대선정 인문고전 7
채영숙 글, C3 창작 그림, 송항룡.이기동 감수 / 한국헤르만헤세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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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고전추천책인 한국헤르만헤세의 하우쏘 how so 초등인문고전만화 중 논어에 관한 내용이 세 권이나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공자의 말씀이 워낙 많잖아요? 20대때 논어를 공부하고 외웠지만??? 음 너무 억지로 했던 탓이었을까요? 기억도 하나도 나질 않습니다 하핫.

아이고 한자도 몰라, 한글로 읽어도 와닿지 않는 철학적인 공자의 말들을 머릿속에 콕콕 박는다는 것은 너무 지루한 일이었어요.

20대때도 그럴지언데 초당학생들은 어떻게 인문고전 중 논어의 교훈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하우쏘 초등인문고전만화는 재미난 만화로 표현되어 있으니, 지루하게 읽지 않고 재미난 예시로 읽을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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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속에서 등장하는 논어의 이야기도 알아보면서, 아무래도 공자의 사상은 수 세기가 지나도 변함없이 아시아쪽 뿐만 아니라 서양에까지도 교훈과 깨달음을 주고 있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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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고전추천책 하우쏘 초등인문고전만화는 만화라는 특징이 있어서 그냥 전달할 말을 지루하게 전하는 것이 아니라 포인트만 콕콕 찍어서 캐릭터들의 상황과 대화로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어요.

공자의 철학이 우리가 생각하기에 너무 동떨어져 있다면 사실 와닿지 않겠지만, 사실 지금도 통용되는 사실들을 바탕을 두고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관한 교훈이다보니, 꼼꼼하게 읽으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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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가르침을 이해하는데 지루한 표현은 가라! 어른인 엄마도 성인도서보다 하우쏘 초등인문고전만화가 훨씬 빠르게 이해되고 쉽기에 읽기 좋더라~

현대적인 표현으로 만화를 구성해서 과거의 가르침이지만 지금 우리의 삶 속에서 어찌 행해야 하고 배워야 하는지에 관한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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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고전을 재미난 만화로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초등인문고전만화 하우쏘 인문고전은 워낙 그림에 나오는 캐릭터들마다 ㅈ미있어서 만족합니다.

아이도 기존에 집에있넌 단계가 너무 어렵게 느껴젔기에 싫다하더니, 지금 하우쏘 초등인문고전만화는 혼자 읽고 이해하기에 무난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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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고전만화로 재미만 주고 끝난다면 아이들에게 남는게 없을 수도 있겠죠? 공자가 누군지, 공자의 살았던 시대와, 가르침의 내용 등을 꼼꼼하게 부록으로 군데군데 잘 넣어놓았기에, 사실 아직 유짱은 세세한 것까진 다 읽으려 하지 않고 만화만 쏙~ 골라보지만, 엄마도 같은 책을 보면서 아이가 빠트린 부부분도 더 챙겨보고, 추천할 것은 추천하니 어른도 아이도 함께 즐길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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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논어는 길벗스쿨의 기적의 명문장 따라쓰기 학습서를 통해서 접하고 어려운 중국고전은 한자로 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컸었는데, 하우쏘 동양고전으로는 쉽고 재미나게 만화로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정도라니, 초등학생이 고전을 읽는 팁으로는 딱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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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짱은 하우쏘 초등인문고전만화 속 논어 3권에 대해 다 읽고 난 후, 가르침 따라쓰기로 논어를 정리해보았어요. 한번 쓰면서 이해, 한번 소리내서 읽으면서 이해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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