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망아지 아토의 모험 ㅣ 고래책빵 그림책 12
김희진 지음 / 고래책빵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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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는 하얀 망아지입니다."

아토는 하얀 망아지입니다. 
농장에 살고 있고 양치기개 '코리'와 
저녁에 누워 울타리 밖의 세상얘기를 
듣는 것을 좋아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울타리를 넘어갈만큼 
자신이 자라났다는 걸 알고 
울타리 밖으로 모험을 떠납니다. 



⛺
좁은 세상속에 살던 아토에게
울타리 밖의 세상은 
신기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을테죠. 
안전한 공간을 벗어나는 일은 
어떤이에게는 두려움일 수 있고 
어떤이에게는 즐거움일 수 있죠. 


엄마를 많이 닮은 저희아이는 
새로운 도전을 하는 일에 소극적이에요. 
막상, 잘해나가지만 
첫 발을 내딛는 순간을 두려워 하더라고요.


엄마도 잘 하지 못하지만 알려주고 싶었어요. 
아토처럼 너의 모험이 끝나고 나면
돌아올 집이 있다는 것을❤️ 



--------------------------------

[아토]라는 이름이 저희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무척 ✨특별한 이름이에요. 
엄마 뱃속에서 가지고 있었던 
태명이었거든요. 

그래서 더 책을 읽는 동안 
[아토]를 응원하면서 책을 읽었던 것 같아요. 


아이 한줄평 :

나랑 이름이 같은 아토라서 더 마음이 
많이 쓰였고, 아토는 너무 용감했어. 
새로운 길을 떠나는 것도,
친구를 구하는 일도 
다시 돌아가는 일 또한 너무 용감하다고 느꼈어. 


------------------------------------
아토가 용감했던 것처럼 
우리 너도 용감해. 
용감이라는 씨앗이 너에게는 
조금 늦게 틔워질 뿐이야. 

항상 너를 응원할게 

[아토엄마가 아토에게 💌]


오늘의 독서 기록 끄읕-



[해당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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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햇빛 일기 - 하루 한 줄, 시가 삶이 되는 필사
이해인 지음 / 열림원(도서출판)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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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햇빛 일기

삐뚤 빼뚤 적은 나의 글씨조차도 
환하게 만들어주는 글귀.

차분한 사람에게서만 나오는 
차분함이 물씬 묻어난다. 

이해인 수녀님의 병상에서 쓰여진 
쓰여진 시들도 많고,

수녀님의 삶을 돌아보는 글귀들이 
그 분의 인생을 머릿 속에 
그려내보기도 하고 
나를 회고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하계방학을 맞이하기도 했고 
스스로를 좀 피곤하게 만드는 편이기도 해서 

정신 없었던 일주일을 
수녀님의 말씀에 따라 
'있는 듯 없는 듯 소란스럽지 않은'
시간을 보낸다. 

저희아이는 이해인 수녀님의 시를 보고 
'이 시는 주인을 닮아 따사로운 느낌이 든다. '라고 표현하였다. 

이해인 수녀님만큼이나 
따사로운 [햇빛 일기] 에 
내 마음도 따사롭게 비추어봅니다. 

오늘의 독서기록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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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났냥 뀨 1 : 걱정 말풍선을 없애라 ㅣ 잘났냥 뀨 1
서지원 지음, 윤동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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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났냥 뀨 1.걱정 말풍선을 없애라 글 서지원 그림 윤동 출판사 주니어 김영사 
"너도 할 수 있다냥. 넌 내 집사니까냥. 
네 마음의 주인은 너다냥. 뺏기지 마라냥."

친구들의 괴롭힘을 거절하면 
놀아주지 않을까 걱정으로 
싫다는 말 한마디 제대로 하지 못하는 "하민"

닥터프로스트에게서 동물실험체로 
실험 당하다가 지구를 지키기 위해 
탈출한 "뀨"

혼자서는 지구를 지킬 수 없기에 
뀨의 눈에 간택당한 하민의 이야기. 

뀨의 눈에는 용기가 부족한데 
지구는 잘 지킬 수 있을런지 걱정이지만
둘이라면 문제가 없을 것 같은 만남입니다. 






🦸이렇게 귀엽고 깜찍하고 엉뚱한데 
지구는 지킬 수 있을런지 걱정인 뀨와 

용기가 부족한 하민의 조합.

사실 하민이를 보면서 저희아이와 
몹시 비슷하다고 생각했어요. 

(출판사측에서 잘못 배송해주신 
책이지만 아이와 비슷한 주인공의 
이야기라 더 좋았습니다 😉)

저학년때는 그래도 제법 친구들에게 
아닌건 아니라고 말하더니 
학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스스로를 표현하는 게 
부족해 보이더라구요😭

엉뚱하지만 하민이에게 용기를 붇돋아 주는 
뀨의 존재가 아이에게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에게 그런 용기를 줄 수 있는 
매개체는 무엇이 될지,
우리 아이의 성장이 걱정 반, 설렘 반 

엄마는 이 책을 통해 아이가 조금 더 알아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


너의 마음의 주인은 너다냥! 🐾


[해당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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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이브를 할 때도 동의가 필요해 - 친구의 선을 존중하는 어린이를 위한 다정한 습관
김정 지음, 은돌이 그림 / 한빛에듀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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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초등학교 2학년인 아이가 기분이 엉망이 되어 집에 돌아온 적이 있었습니다. 친구들이 예쁘다며 머리카락을 만지거나 묶어보는 행동들이 너무 불편하고 속상했다며, 친구들이 자신의 '선'을 지켜주지 않는다고 털어놓더군요.

친구들은 친근함의 표시로 다가온 것이겠지만, 당하는 아이 입장에서는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때 스스로의 선을 친구들에게 명확히 보여주는 연습을 함께 시작했습니다.
김정 작가님의 《하이파이브를 할 때도 동의가 필요해》는 바로 이런 고민을 가진 아이와 부모에게 꼭 필요한 '마음의 문'을 만드는 가이드북입니다. 자신의 경계선이 어디까지인지 살펴보고, 그 선을 타인에게 올바르게 표현하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평소 거절이나 자기표현에 다소 소극적이었던 저희 아이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책을 읽고 나서 "다음번에 그런 불편한 상황이 오면 어떻게 할 거야?"라고 물으니, 이제는 "이런 행동은 나에게 불편하니까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네요. 친한 친구에게는 부드럽게 설득하는 방법까지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경계선은 벽이 아니라 문이다."라는 작가의 말이 가슴 깊이 와닿습니다. 아이가 스스로를 가두는 벽이 아니라, 스스로의 의지로 열고 닫을 수 있는 건강한 '문'을 만들어 더 좋은 관계를 오래도록 이어가길 바랍니다. 관계 맺기를 시작하는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도서입니다.


한빛에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아이와 함께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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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눈동자를 찾아라! ㅣ 지양어린이의 세계 명작 그림책 91
사빈 조비기앙 지음, 나다니엘 리미 그림, 임나무 옮김 / 지양어린이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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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눈동자를 찾아라!》를 읽고
"내 사랑 헥터, 내 목소리가 들리니? 야옹. 내 눈은 황금빛, 금빛 눈동자를 찾아와. 어서와, 어둠을 뚫고."
음원이 지원되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을 하며 첫 자를 적게 됩니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책 표지를 볼 때 자꾸 '내사랑 헥~터~' 하게 되더라구요. 동화책에서 들을 법한 노래와는 차이가 있어서 신선한 느낌이었습니다.
이 책은 밤을 무서워하는 헥터에게 보호자이자 동무이자 자신을 지켜주던 고양이 '사랑이'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책을 읽고 아이와 조금 다른 의견을 두고 책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엄마는 이 책이 '사랑이'를 위한 헥터의 용기에 대해 말하고 싶었던 동화였다고 생각했습니다. 밤을 무서워 하는 헥터에겐 밤길에 한발자국 내미는 것도 무서웠을 텐데, 결국 깜깜한 밤도 헥터의 용기를 막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반면 아이는 헥터의 책임감에 대한 동화였다고 생각했습니다. 헥터가 만약 사랑이에 대한 책임감이 없었다면 찾아나설 일도 없었을 것이고, 사랑이는 집으로 가지 못해 밤새 굶어 죽었을 수도 있었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지고 대화를 나누었지만, 헥터가 사랑이를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은 일맥상통했습니다.
만약 아이에게 자신의 소중한 것을 놓쳤을 때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을 때, 아이는 "밤에 찾아나서는 건 아직 용기가 부족해서 어렵겠지만, 낮에는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다 해볼 거야. 전단지도 붙이고, 주변에 연락도 하고..."라고 답했습니다.
"너에게 소중한 것을 책임지기 위해서는 너를 뛰어넘는 용기가 필요해. 너는 충분히 할 수 있는 아이니까, 조금 더 자신 있게 용기 내었으면 좋겠어. 헥터가 사랑이를 찾을 때처럼."

우리 아이가 조금 더 자신 있게 용기 내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품게 하는, 참 소중한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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