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자라는 쓸쓸한 한마디 시인의일요일시집 11
신윤서 지음 / 시인의 일요일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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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인사의 뒤안길엔 어떤 감정이 살고 있을까. 그의 시들은 감정을 품은 육체를 전면으로 활용하는 양상을 잘 활요할 줄 안다. 길냥이를 둘러싼 세계를 자신의 삶으로 당겨 일체화 하고 그것을 입고 먹고 함께 사는 것을 통해 삶과 사람의 사랑을 비유한다. 이 아름다운 일면에 혹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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