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애프터 쉬즈 곤

애프터 쉬즈 곤
카밀라 그레베 지음, 김지선 옮김 / 크로스로드 / 2019년 11월

오랜만에 재미있게 읽은 북유럽 스릴러입니다. 약간 요 네스뵈 느낌도 나면서 심리 묘사는 더 섬세해요. 난민 문제를 다루는 것도 인상적이라 오래 여운이 남는 문학적 스릴러입니다.

[100자평] 출구는 없다

출구는 없다
테일러 애덤스 지음, 김지선 옮김 / 밝은세상 / 2019년 11월

타사에서 구매했는데, 재미도 있고 긴장감도 넘치고 약간 속 시원하기도 하고 번역도 괜찮은데 표지가 너무 비호감이라 선뜻 손이 안 가요ㅜㅜ. 참 재미있는데 안타까워서 댓글 답니다. 책은 재미있어요!

[100자평] 익명의 소녀

익명의 소녀
세라 페카넨.그리어 헨드릭스 지음, 이영아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19년 11월

타사에서 구매했는데, 예상보다 훨씬 재미있었습니다. 올해 재미있게 읽은<사일런트 페이션트> 느낌도 나고, 글발이 찰져서 호기심을 자극해 페이지가 술술 넘어가는, 가독성 높은 작품.

[100자평] 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

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 - 이동진 영화평론집
이동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9월

자기 전 한 편씩 읽으려 했더니 너무 두꺼워서 읽기가 불편해요. 테이블 북 수준. 3권 정도로 나눠 가격 저렴하게 매겨 내면 가지고 다니며 읽기도 좋을 텐데. 매니아도 많으니 나~중에 합본해 한정 양장본으로 내면 그때 살 사람 또 사면 되지 않나요? 모두가 양장을 좋아하지는 않는데. 교*서 구매.

[100자평] 숨 (양장, 어나더커버 특별판)

숨 (양장, 어나더커버 특별판)
테드 창 지음, 김상훈 옮김 / 엘리 / 2019년 9월

무선을 샀지만 양장본을 또 샀어요. 받아 보니 예쁘긴 한데, 4개월? 5개월? 만에 양장본이 나올 줄 알았으면 그냥 좀 더 기다리는 건데ㅠㅠ <당신 인생의 이야기>도 10월에 다시 나온다니 아직 안 사신 분은 웬만하면 기다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