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미션 - 죽어야 하는 남자들
야쿠마루 가쿠 지음, 민경욱 옮김 / 크로스로드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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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히긴 한데, 오래 기억에 남지는 않을 듯. 죽음을 앞둔 두 남자의 운명을 비교하는 재미?는 있지만 캐릭터가 엄청 입체적이거나 매력적이라거나 하진 않음. 미스터리 요소도 약하고여성 캐릭터 다루는 방식도 좀 거슬리고... 작가 건 다 읽었지만 역시 아직까지 천사의 나이프만한 작품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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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가 돌아왔다
C. J. 튜더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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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초크맨> 보다 훨씬 재미있었다. 약간 호러(초자연적) 요소가 들어가는 쪽이 작가 문체에 더 잘 어울린다. 페이지도 술술 넘어가고 반전도 여러 개고 설득력도 있다. 반짝할 작가는 아닌 듯. 다음 작품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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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P 소설 : 산책하는 침략자 FoP 포비든 플래닛 시리즈 2
마에카와 도모히로 지음, 이홍이 옮김, 최재훈 그래픽 / 알마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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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아름다움과 슬픔이 담긴 멋진 글. 지금까지 접하던 일본 SF와는 또 결이 다른 느낌? 굳이 구분하자면 이과계보다는 문과계 SF인데, 문장도 아름답고 만듦새도 좋습니다. 오프닝 그래픽도 잘 어울리고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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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러브
시마모토 리오 지음, 김난주 옮김 / 해냄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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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은 사람들의 묘사가 섬세한 좋은 대중소설이고 추천하고 싶은 책이지만, 소재나 그런 것들이 현실적이라 읽고 나면 힘든 책이기도 하다는 점은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요.<첫사랑 낙원>처럼.원서에 비해 번역이 약간 성기다는 느낌도 들어요. 좀 더 섬세하게 번역했다면 더 좋았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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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
닉 클라크 윈도 지음, 윤미선 옮김 / 구픽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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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의식이 넷을 통해 연결된 세계라는 설정은 SF에서 은근히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그것의 붕괴로 인해 인류가 멸망한다는 설정은 흥미로워요. 읽을 만하긴 한데 비슷한 사건들의 반복이라 조금 긴 듯한 느낌도 듭니다. 드라마화되면 그쪽이 더 재미있을 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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