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나 NANA 21
야자와 아이 지음, 박세라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야자와 아이는 개인적으로 싫어하지만,불편하기도 하지만 최근의 작품들에서는 어느 정도의 작품성을 인정하고 만다.특히 나나는 싫어하면서도,계속 읽고,소장하고 싶다고 생각해 버림.
야자와 아이는 여주인공들이 너무 남성 의존적인 것 같아 거슬렸습니다.나중에는 독립하게 된다 하더라도,항상 주인공을 좌지우지하고 가장 큰 힘이 되고,인생을 끌어가는 건 그녀가 좋아하는 남자들이었거든요.지금도 그런 면이 없지는 않습니다만(그래서 아직도 좀 거슬리고 싫어하기도 하지만) 최소한 엷어지는 것 같긴 하네요.
특히 나나가 그런 면에서도 그렇고 다른 여러 면들에서도 가장 나은 작품이라 생각됩니다.두 여자의 관계,그 묘한 관계와 심리,젊은 여성들의 생각이나 느낌 같은 걸 잘 표현하고 있어요.순정도 아니고 레이디스 코믹도 아니고 묘한 위치에서,자기 세계를 만들고 계속 변화하며 노력하고 있다는 데는 점수를 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