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식동물의 테이블 매너
쿠사마 사카에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제목이 맘에 들어서 빌려 봤는데,꽤 괜찮았던 작품.가볍지 않고 어른스럽고 깊이가 있는 스타일.그림체는 간결하면서 약간은 섹시하긴 한데...좀 어설프다.근데 나름 그게 매력이다;;

쌍둥이 형을 좋아하는 동생 사토시와 스트레잇인 줄 알았으나 아랫집 남자와 좋아하게 되는 형 료지. 사토시는 육식을 하지 않는데, 육식은 체취를 강하게 해 주고 육식동물은 그 체취로서 가족을 구분하기 때문이라고 한다.여기서 아마 제목을 따온 것 같은데,결국은 형은 아랫집 남자랑 애인이 되시고 동생은 후배였나 친구였나..어쨌든 형을 좋아하는 것을 들킨 상대랑 자게 되고,고기를 먹게 된다.고기를 먹게 되었다는 데에서 나름 트라우마 해결같기도 하고..심리 표현도 괜찮고 인물 형상화도 잘 된 작품이었다.

이 작가의 다른 작품으로는<첫사랑의 원령><재앙의 안내인><꿈꾸는 성좌>가 있는데,다들 평작은 되었던 걸로 기억.<첫사랑의 원령>은 사실 기억 안 나고,<재앙의 안내인>은 방화범과 소설가의 연애 이갸기,<꿈꾸는 성좌>는 대원 비애 시리즈(15금)이라서 야한 게 거의 없고 밍밍한 5개의 단편들이 있었다.딴 건 몰라도,<육식동물의 테이블 매너>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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