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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사랑을 담아 ㅣ 아토다 다카시 총서 1
아토다 다카시 지음, 유은경 옮김 / 행복한책읽기 / 2008년 4월
평점 :
절판
이제까지 읽은 아토다 다카시 3권 중 가장 별로.가장 첫 작품이라 그렇겠지만.어딘가 허술하다.추리보다는 호러 독자들이 좋아할 듯.
<시소 게임>과 <나폴레옹광>의 작가 아토다 다카시의 첫 작품.표제작 <냉장고에 사랑을 담아>는 사업에 실패하고 좌절했지만 냉장고를 이용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로,특유의 일상 속에서 느껴지는 섬뜩함을 잘 보여 준다.
<가장파티>는 죽은 아내와 똑같이 생긴 여자를 발견한 남자가 과거의 비밀에 대해 알게 되는 이야기.<나는 먹는 남자>는 식욕으로 인한 비만으로 고생하다 꿈에서 식욕을 충족시켜 주는 약으로 비만을 치료하게 되는 한 남자의 이야기이다.그는 비만은 치료하지만 식욕만은 억제할 수가 없다.그래서?
전체적으로 짧은 이야기들이 모두 마지막에는 섬뜩한 반전을 보여준다만,추리적 요소는 미미하다.추리소설 팬보다는 호러 팬에게 오히려 먹힐 듯.아토다 다카시 3권 중 하나를 꼽으라면 <시소 게임>이다.추리의 면에 초점을 맞추어 모자면 그쪽 단편들의 평균적 질이 가장 높았다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