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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F가 된다
모리 히로시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교묘한 밀실 살인의 트릭.주인공들은 좀 재수없지만.
공학부 조교수인 사이카와 소헤이는 제자인 니시노소노 모에(억대의 부잣집 아가씨인)와 다른 제자들과 함께 천재 공학박사이지만 14세 때 부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은 후 풀려나 은둔하며 진짜 모습을 보이지 않는 마가타 시키 박사가 살고 있는 섬에 가게 된다.
모에는 시키 박사와 화상면담을 한 후,그녀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사이카와와 함께 시키 박사와 연구자들이 살고 있는 연구소를 방문하는데,일주일간 외부와의 연락을 끊고 있던 박사의 방에 들어가려 한 순간,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시체가 로봇에 실려 밖으로 나온다.안에 있던 사람은 시키 박사 혼자이며 출입은 치밀히 통제되는데 어떻게 살인이 일어난 것일까? 남겨진 것은 <모든 것이 F가 된다>는 의문의 메시지뿐.
공학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만큼은 약간은 어려웠지만,밀실 살인의 트릭은 괜찮았고(난 처음부터 누가 범인인지는 알아챘지만 어떻게 해냈는지가 궁금했다) 탐정 역인 사이카와와 모엔 재수없지만 섬뜩하면서도 신비한 천재 시키 박사는 양들의 침묵의 한니발 박사처럼 무척이나 매력적이었다.시키님 만세! 그녀가 나온다는 시리즈는 더 읽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