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을 훔치다
파스칼 브뤼크네르 지음, 김운비 옮김 / 문학동네 / 2001년 7월
평점 :
품절


아름다움은 악이다-그러므로 미는 파괴되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 저지르는 <미의 살해>라는 기상천외한 소재가 돋보이는 소설.

부부 뱅자맹과 엘렌은 어느 날 눈과 차 고장으로 어느 산장에 머무르게 된다.평범해 보였던 산장.그러나 그들은 곧 그들이 미를 파괴하기 위해 미인들을 납치 감금해 추하게 만들어 내보내는 짓을 저지르는 사람들이라는 끔찍한 사실을 알게 된다.

그들은 도망치려 하지만 미인인 엘렌이 감금되고,뱅자멩은 아내를 구하고 싶다면 미인들을 납치해 오라고 협박당한다.미인들을 추적하고 동선을 파악하고 그들에 대한 모든 정보를 수집하고 찬찬히 대상을 선택하는 그 사람들. 

뱅자맹은 도망치고 싶지만 아내를 버릴 수는 없었고,그 일에 협조하게 된다. 여러 일들이 있었고,마침내 그들은 탈출했고 그 일을 기억 저편에 묻어버린다.

파격적이고 끔찍한 소설이지만 생생한 공포감과 서스펜스는 충분하다.척 팔라닉의 <인비저블 몬스터>를 연상시키는 책.독특하고 파격적인 소설을 읽고 싶으신 분들꼐 추천.(인비저블 몬스터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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