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끽연자 작가정신 일본소설 시리즈 18
츠츠이 야스타카 지음, 이규원 옮김 / 작가정신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급류>는 데이비드 브린의 <시간의 강>을 떠올리게 했고,<최후의 끽연자>가 인상깊었다.
역시 블랙유머의 최고봉..인 것 같긴 한데 역시 이 사람 걸 읽고 나면 기분이 영 찝찝한 게,너무 마초스러워선가?

하지만 <최후의 끽연자>란 동명의 단편은 무척 재미있게 읽었다. 금연을 넘어 혐연 운동이 벌어지고,<만연원년의 럭비>도 나름.(<오에 겐자부로 맞지? 의 <만연원년의 풋볼>에서 제목을 패러디한 듯.)나머지 단편들은 별로다.사서 보긴 좀 아깝고 빌려 보는 걸 추천.

사실 이 사람 건 <다다노 문학부 교수의 반란>이 제일 읽고 싶은데,구할 길이 없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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