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성의 아이
오노 후유미 지음, 정성호 옮김 / 한겨레 / 2001년 2월
평점 :
절판


십이국기의 외전격? 시리즈.오싹오싹하면서도 서스펜스와 스릴이 대단!
주인공 히롯는 교생실습을 나간 학교에서 다카사토라는 아이에 주목하게 된다.언제나 혼자이고 <가미가쿠시-갑자기 사라짐->을 당했다는 아이.그런데 오싹한 것은,그에게 해를 가하려는 아이들이나 어른들에게는 죽음이나 상처가 꼭 찾아온다는 사실이다.그리하여 그는 범접할 수 없는 존재로 취급당하며 부모에게서도 두려움의 대상이 된다.

그런 사건들이 점점 강도를 더해가며 계속되는 가운데,다카사토는 언론들에게 시달리게 되고 히로세는 그를 지켜주려고 애쓰지만,쉬운 일이 아니다.다른 세상의 존재들이 연관되어 있었던 것이다.호러와 판타지의 효과적 결합이 무엇인지 잘 보여 주는 소설이다.호러와 판타지 양쪽 장르팬 모두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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