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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국기 11 - 제7부 화서의 꿈
오노 후유미 지음, 김윤주 옮김 / 조은세상(북두) / 2004년 9월
평점 :
품절
독특한 동양풍 판타지.실은 홀딱 반했다.중국 신화의 분위기가 아련히 풍기는 게 ,오묘한 매력.근데 정말 아이가 나무에서 열린다는 게 가장 쇼크!!
십이국기 시리즈는 우리와 맞닿은 평행세계의 열두 개 나라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이야기들의 모음집이다.열두 나라는 제각기의 특색을 가지고 왕을 모시고 살아가는데,이 나라들은 왕을 선택하고 그를 돕는 <기린>이 존재한다.그런데 종종 식이라는 세계의 교차가 일어나 이 세계의 사람이 저 세계로,저 세계의 사람이 이쪽으로 휩쓸려 오는 일이 생긴다.
이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십이국의 왕들이 왕이 되는 과정과 나라를 다스리는 것을 보여주는 글인데,묘한 매력의 동양풍 판타지이다.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우루루 등장함은 물론이고.판타지 팬이나 엔티노벨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난 그 꼬마 아가씨 왕이 제일 좋더라.열두 살에 왕이 되었지만 이미 누님 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