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하고 감상적인 일본야구 - 20세기 일문학의 발견 10
다카하시 겐이치로 지음, 박혜성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199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우아하고 감상적인 일본야구
다카하시 겐이치로 지음, 박혜성 옮김 / 웅진닷컴(웅진.com)
나의 점수 : ★★★★

저번에 읽은 <안녕,갱들이여>보다 훨씬 낫다.생각할 거리도 많고,소장하고 싶어요ㅠㅠ.

이 웅진출판 20세기 일문학 시리즈,하나하나가 다들 보석이군요! 제발 다시 나와주세요ㅠㅠ
<사요나라 갱들이여>포스팅을 올렸을 때 다들 이 책이 낫다고 추천해 주셔서 엄청 읽고 싶었거든요.도서관서 발견! 역시 이 참신함과 신선함,독특함이란.

굉장히 독특한 소설입니다.그래서 줄거리 소개하기가 참 애매한데요,야구가 사라진 근미래.야구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사회.그 속에서 진정한 야구,야구의 의미라든가 하는 것들을 찾는 사람들과 야구에 관한 독특한 에피소드들을 엮은 글입니다.그런데 야구 자체라기보다는,야구에 빗대어 문학,소설,의미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작가는 문학 평론가로도 이름을 날리고 있으니까요.소설의 형식을 빌린 문학 비평(평론)-그러니까 문학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 같네요.

뒤쪽의 작품해설에서 상당히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는데,마음에 드는데요 이런 수고.언어와 의미의 불일치,감동에 관한 이야기들.그런 식일 거라 생각은 했지만 난해해서 정리하기 어려운 생각들에 가이드를 잡아준다고나 할까.소설 제작의 일상적 규범을 벗어남으로서 진부한 문학의 범람에 대해 일침을 가하고,새롭게 나아가려는 모색의 하나라는데요-확실히 <사요나라,갱들이여>보다는 그런 것들이 확실히 보이고,재미도 더 있고,잘 짜여졌고,의미의 이해도 쉽고,음 어떻게든 그것보단 훨씬 낫네요.

그런데 정말 해설? 하기 힘드네요.역시,읽어보셔야 알고,깨달으실 겁니다.그러니까,일단 읽어보세요.확실히 이런저런 면들로 읽을 가치가 충분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