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로 걸으면 기적이 일어난다 - 땅과의 접촉으로 만병을 치유하는 건강 프로젝트
김영진 지음 / 성안당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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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역시 건강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게 나이가 점점 들어감에따라 요기조기 아프기 시작하면서부터 였던 것 같다. 최근에는 홈트를 약 3년간 했었고 요즘은 일하느라 주2회 정도 헬스장에 가고 있는게 전부다. 


근데 얼마전에 유명연예인 신애라씨가 맨발로 걷기 하는 모습을 너튜브 영상을 호기심으로 보게 되었고 우연인지 필연인지 회사 근처 산에 맨발로 등산하는 분을 보고나서......뭔가 요즘 트렌드가 맨발로 걷기? 인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그러던 찰나에 성안당 출판사에서 나온 '맨발로 걸으면 기적이 일어난다' 라는 책을 읽게 되었는데 나 역시 호기심이 발동하던 시기에 책으로 접할 수 있어서 너무 반가웠다. 





이 책의 저자는 자연 건강법 보급에 힘쓰고 계신 김영진님의 저서인데 당뇨병을 갖고 계신 시어머님과 유전적으로도 없지 않아 위험요소가 있는 신랑을 위해서 김영진 저자님의 또 다른 책이 시선을 사로 잡았다. 


하여간 그건 그렇고 땅과의 접촉으로 만병을 치유하는 건강프로젝트라니 쉬운 것 같으면서도 선뜻 마음 먹기 어려운 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시작이 반이라고 나도 도전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훑어 보았다.




이 책은 맨발의 기적이라는 타이틀이 첫 챕터에 나오는데 암을 치유하는 기적의 방법과 당뇨병과 치매 우울증과 비만에서의 탈출이라는 소타이틀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사실 난 요즘 내면의 우울감이 없지 않아 있는 요즘이고 게다가 이번 추석을 계기로 살도 붙어서 본의아니게 더 우울해 진 것 같아 맨발의 기적에 적극 동참하고 싶은 느낌마저 들었다. 




언뜻 들어봤을법한 자유 전자와 음이온 그리고 활성산소 ..이 모든것이 맨발의 걷기에 있어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어떤 도움을 주는지에 대해서 연관성이 있어 보인다. 그렇기에 부록으로 나온 부분도 꼼꼼히 읽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저자는 암을 치유하는 기적의 방법으로 맨발걷기로 극보 하셨던 분들의 사례를 자세히 싣고 있는데 이 분들은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맨발걷기를 시작하시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인 중에 암이셨던 분들이 꽤 많이 계시는데.... 요즘은 젊은 나이에 걸리면 전이가 더 빨리 되서 손쓸 틈이 없다고 하는데.... 암이 생기기전부터 맨발걷기로 부지런 좀 떨어야하나 생각부터 들게했다.



 


그리고 맨발걷기로 당뇨까지 치유했던 분의 사례가 있는데 나도 모르게 갸우뚱 했던 부분을 말끔히 씻어준 페이지가 있다면 미국 질병관리센터의 자료였다. 국제적으로도 땅과의 접촉이 굉장한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게 밝혀졌다고 하니 신뢰를 아니할 수 없었다.


그밖에도 치매초기 증상과 우울증이 사라진 사례도 있는데 정말 기적이 아니할 수 없지 않은가?




그리고 내 눈을 솔깃하게 만들었던 구절은 불면증에 대한 페이지였는데 불면증은 충분한 양의 물과 적당량의 소금을 섭취하면서 맨발로 걷거나 땅과 연결된 상태로 잠을 자면 쉽게 해결된다는 점이 놀라웠다. 


사실 신랑이 불면증이 좀 있고 중간에 자다깨다 하는 편인데 지금부터라도 과 연결된 상태로 잘 수 있게 해야하나? ㅋㅋ 근데 흙을 퍼와야 하나 아님 노지로 이사를 가야하나~~ ? 


때아닌 고민에 빠지기도 하였던 페이지다.


그렇게 요즘은 시골로 이사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나도 어느정도 애를 키우면 흙을 밟을 수 있는 시골로 이사를 해야하나 벌써부터 고민하게 만드는 이야기들이었다.






 


그밖에도 맨발그룹과 운동화 그룹을 나누어 운동 전후 복부 둘레의 변화와 운동화를 신고 걸을 때의 평균 칼로리 소모량에 대해서 조사한 페이지가 참 새롭게 다가왔는데 운동화 그룹도 어느정도 걷기를 했을때 효과가 있었지만 맨발그룹의 약 6.5배의 다이어트 효과가 나타났다는 것은 정말 내 눈을 번쩍 트이게 하는 부분이였다고 할 수 있었다. 당장 내일부터 맨발로 걷기 할테닷!!!




그밖에도 맨발로 운동했을때 아이들의 집중력이 높아졌으며 심지어는 주의력결핍장애와 과잉행동장애까지 개선되었다는 기록을 보고 어느 한 학교가 아닌 많은 초등학교에서 맨발걷기 운동을 시행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결과는 어느 학교의 단편적인 결과지만 전국 초등학교에서 시행한다면 더더욱 그 효과가 극대화 되고 자연스럽게 우리 아이들과 맨발걷기를 통해서 집중력도 기르고 더불어서 훨씬 건강한 체력을 기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호르몬 분비에 미치는 영향


 우리는 가전제품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가정환경에 놓여있지 않은가? 사실 아이들 어릴때는 전자파 걱정이 좀 되긴 했어도 어떻게 내가 해결해 줄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이 들어서 간과했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전자파에 끊임없이 노출되게 되면 코르티솔과 부신피질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서 활성산소 농도가 증가한다고 한다. 


아무래도 활성산소가 증가하게되면 건강에 직결되는 부분이라 걱정아닌 걱정이 되는데...이러한 부분까지도 맨발걷기를 통해서 어느정도 해결될 수 있다고 하니 우리 모두 핸드폰 사용의 자제를 줄이고 될 수 있으면 매일은 아니더라도 주1-2회는 맨발걷기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나도 약간의 무지 외반증과 소지 내반증이 있다. 아무래도 젊은 시절 하이힐을 꽤 신었고 평발에다가 마당발이었기때문에 좁은 신발을 자주 신게되면서 영향을 많이 받게 되었다. 그때는 왜그렇게 하이힐을 고집했는지.. ㅋㅋ 지금은 신으라고 해도 못신겠다. ㅜㅜ 살도 찌면서 발도 살찌는 사태가 생기기도 했고 이제는 정말 발이 아프면 못걷겠다는~~~


균형잡힌 걷기와 신체를 위해서 맨발로 생활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아이들과 책을 보면서 좀 더 진지하게 얘기 좀 해봐야겠단 생각도 들었다.




맨발로 걷기를 좀 더 깊이있게 이해하고 싶어서 부록 페이지를 읽어보았다. 


인체는 전기가 잘 통하는 전도체이지만 자유 전자의 흐름이 느리기때문에 적어도 30분~1시간 이상 땅과 접촉해야 효과가 나타난다고 한다. 이밖에도 자연속에는 음이온이 많고 도심지에는 양이온이 많은데 


아무래도 양이온 환경에서는 인체도 양이온화 되기 쉽기 때문에 음이온을 흡수 할 수 있는 자연환경에 가는게 도움이 된다는걸 알게되었고 맨발걷기를 꼭 매일 하지 않더라도 음이온 환경에 아이들과 좀 더 자주 가봐야겠단 생각도 들었다.




이밖에도 내가 궁금했던 부분을 이 책에서는 콕 찝어서 답변을 해주고 있는데 나처럼 무릎이랑 허리가 아픈 사람에게 찰떡 같은 답변이 있어서 소개해 본다.


이런 경우에는 맨땅, 잔디밭, 바닷가의 모래 사장등 맨발로 밟고만 있어도 땅에서 올라오는 마이너스 전자를 흡수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간이의자나 캠핑의자에 앉아서 땅에 발을 밟고 있어도 된다고 하니 당장 요거는 캠핑가서 실천해봐야겠다.




 저자는 맨발로 걷기에 좋은 해수욕장을 전국적으로 소개해주고 있는데 올 여름 아이들과 바닷가를 가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더 추워지기전에 맨발걷기 하러 해수욕장을 방문해봐야겠단 플랜도 세워본다~~~


사실 그냥 잘 먹고 잘 사는게 최고인 줄 알았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언젠가 tv를 봤을때 신발이 없는 아프리카 아이들은 아토피가 없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그들도 아마 맨발걷기를 해서 자연치유가 되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요즘 스트레스도 많고 일과 육아를 병행하느라 요기조기 쑤신곳도 많고 흰머리도 늘어가는데 이 참에 주말에 맨발걷기로 산에 한 번씩 올라갔다 와야겠단 생각을 하면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감히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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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다면 추억이고 나빴다면 경험이다 - 일도 인간관계도 버거운 당신에게
김민성 지음 / RISE(떠오름)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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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다면 추억이고 나빴다면 경험이다.




40대 중년의 아줌마가 결혼과 동시에 아이 둘 키우면서 바쁘게 움직이는 일상 속에서 한가지 믿음이 있다면 '아무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라는 말이다. 이 말을 늘 되새기면서 올해에는 아르바이트를 하기 시작한 40대 아줌마에게 요즘 힘겨움이 있다면 일도 인간관계도 버겁다는 것이다.





그렇게 일도 인간관계도 버거운 요즘 나에게 불쑥 찾아온 '좋았다면 추억이고 나빴다면 경험이다.' 라는 책이다. 조금은 낯선 쇼호스트 김민성씨의 저서라고 하니 호기심이 좀 발동해서 아이 학원 들여보내고 대기실에서 술술 33 이 책을 읽어 보았다.




책이 무겁지 않고 가벼워서 데일리로 들고 다니며 읽기 좋았고 손에 착 감겨서 이 책을 더 휘리릭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은 챕터 5개로 나뉘며 큰 틀을 보자면



나 자신을 인생 최고의 목표로 삼아라


지금 힘들다는 건 성공할 거라는 증거다


원인에서 결과로 과정을 뒤집어라


'해볼까?'를 '해보자!'로 바꾸면 마법이 일어난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당신, '새로운 나'를 찾아라.



이렇게 나뉜다.


여기서 어느 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타이틀이라 이 책을 더 빨리 읽고 싶어졌다.





프롤로그를 읽으면서 이 책의 저자 쇼호스트 김민성씨의 내면을 조금 들여다 볼 수 있었는데, 첫 스타트부터 어쩜 이리 나랑 비슷할까? 싶었다.



나 역시 저자가 말하는 부정적인 사람이라는 것이다. 한때 나도 취업난도 겪어봤고 결혼할때 모아놓은 돈이 없어서 남들처럼 휘황찬란하게 좋은 집에서 시작했던 것도 아니었고 여러모로 신세한탄을 하던 시절이 었었는데, 저자 역시 그런 자신의 모습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었고 그렇게 생각이 바뀌기 까지의 인생여정을 이 책에 담고 있었다.




그러면서 저자 김민성씨는 두 가지를 깨닫고 행복한 사람이 되었다고 말하는데 그 2가지란 이렇다.



첫째, 좋았다면 추억이고 나빴다면 경험이다.


둘째,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다.



둘 다 내 마음을 흔들어 놓기에 충분한 문구였고 요즘은 이 두가지 슬로건을 되새기면서 열심히 아이들 케어하면서 아르바이트도 하면서 바쁜날을 보내고 있다.




저자 김민성씨는 성공한 사람들을 볼때마다 분명 금수저일거라 생각했고 원래 능력이 좋았겠지 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사실 나도 남탓 잘하는 여자사람이었고 김민성씨처럼 다들 금수저같아 보였고 다들 여유있어 보였던게 사실이다.


저자 김민성씨도 무용학과를 나와서 취업난을 겪으면서 쇼호스트가 되기까지 참 많은 연마가 필요하지 않았을까 싶다. 어쩌면 그는 나보다 더 노력하는 사람이었고 나는 그렇지 못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40대중반이 되어서 나도 지금부터라도 노력하면 어떻게든 되겠지하는 자신감은 이 책을 통해 조금씩 얻어 나갈 수 있었다.





무용학도였고 부정적인 사람이자 패배자라고 생각했던 저자 김민성씨는 학창시절 남들보다 수업시간에 일찍 왔고 그 이유하나만으로 성적이 좋다는걸 알고 깜짝 놀라게 되었다는 일화를 전하는데 정말 시간약속 잘 지키고 성실하고 부지런한 것이 어떻게 타인에게 보여지고 비춰지는지 알 수 있다는 대목처럼 들리기도 했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었던 심정에서 한 줄기의 희망처럼 느껴지기도 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역시 지금 알바를 하면서 시간약속 잘 지키고 부지런하게 빠지지 않고 일한지 6개월째인데 휴가철이며 이번 추석때 알바에게 보너스를 주리라고 생각지도 못했는데 받았다는 사실에 왠지 모르게 내가 열심히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무릎을 탁 치게 되었다.









그밖에도 저자는 자신이 겪었던 인간관계에 대한 메시지도 전해주고 있다.



돈이 없어서 맥주집에서 안주를 못시키고 맥주만 마셨던 시절에 데일 카네기<자기 관리론>에서 읽었던 구절을 저자는 말한다.




바쁘게 사는 것이


최고의 정신질환 치료제 중 하나다




무기력하던 일상속에서 참 복잡하고 힘든 순간에 나 역시 느꼈던 부분이었고 지금 나는 두 아이를 케어하며 아르바이트를 하고 집안일도 병행하는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어쩌면 이 책을 통해 뭔가 확인사살을 받는 듯한 기분과 함께 내가 잘하고 있구나 위로아닌 위로를 받을 수 있었다.






너무 시간적으로 여유가 많을때는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감에 휩싸였는데 요즘 바쁘게 살다보니 잡생각도 안들고 내 자신에게 활력이 생기는 것 같아서 마냥 좋았는데~~ 그러면서도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 이 구절을 되새김질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인생을 살면서 완벽한 순간이 있을까? 저자 김민성씨는 말한다. 성공을 위해 성장을 하는 시기라면 안전보다는 도전을 선택하는게 맞다고 말이다. 이 말을 가만히 듣고 있다보니 난 늘 내 자신이 완벽하지 못하다는 생각에 40대 중년 아줌마를 누가 회사에서 써주겠어? 라든지 난 할 줄 아는게 없는데.......


완벽하지 않은데? 이런말을 나도 모르게 되뇌이고 있었던 적이 있다. 하지만 저자 김민성씨는 남들이 더 준비하고 쇼호스트에 지원할래.. 라고 말했을때 포기하지 않고 대기업 쇼호스트에 지원했다.



정말 단 한 번에 합격했으면 우쭐 했을지도 모르겠지만 고배를 마신 후 자신의 부족한 점을 더 채워나가면서 실패를 겪고 수정해 나가며 쇼호스트에 도달 할 수 있었다.



그러면서 미리 겁먹을 필요 없고 당장 시작하라는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다.



두 아이를 키우면서 겁먹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 내 자신을 좀 더 채찍질 할 수 있는 게기가 되는 메시지 였다.







책의 챕터가 끝날 쯤에는 요로콤 말미에 위인들을 통한 메시지를 전함으로써 간접적으로나마 한 번 더 책을 읽고 난 후 메시지를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는데.. 그 명언이 한 둘이 아닌 것이 이 책의 장점이지 싶다.







그리고 저자 분이 참 독서를 많이 하고 있구나 싶은게 다방면으로 심리학적인 지식도 소스로 많이 알려주시는데 에릭슨의 심리 사회적 발달 8단계를 보면서 내 자신의 위치라든지 인격발달은 평생을 거쳐 일어나는 구나라는 걸 새삼 느끼게 되었다.




이 책은 뭔가 경험담과 명언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마음과 태도를 함축적으로 저자가 담고 있어서 더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던 것 같다.



요즘은 일과 집안일 아이 둘 케어 하는게 버거워서 살짝 힘들때도 있지만 마음 속에 되새김질 하면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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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블리 스쿨 1 - 체리툰 설렘오싹코믹 호러블리 스쿨 1
이경신 그림, 안경순 글, 브레드 이발소 원작 / 학산문화사(단행본)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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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후 매일 등하교 하는 일상 속에서 


학원까지 다니는 우리 아이들에게 




사랑과 우정 그리고 용기를


 줄 수 있다면 바로 책이 아닐까요?



 저희 아이는 그 중에서도 학습만화를 가장 애정하는 편인데요.



11살 여자아이가 픽하기에 충분한


호러블리 스쿨 표지 일러스트를 



보자마자 저희 아이의 힐링 포인트가


될만한 책이란 느낌이 들어서 


바로 겟을 아니할 수 없었답니다.




책을 펼치는 순간 


아기자기하면서 일러스트와


알록달록한 색감이 아이의 시선을 


사로 잡네요^^




이 책은 총 4화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캐릭터 소개를 보면 주인공 남체리를 


비롯해서 



한서진, 남규리, 문재현


윤도현, 양나리, 박지우, 서배수찬, 박지원, 윤베리등 



다양한 인물 캐릭터들을 통해서 


아이가 이 책을 읽어 나가는데 있어서


흥미와 재미를 더해줄 수 있겠단 


생각이 팍 들더라고요!



특히 요즘 유행하는 MBTI가 함께 적혀 있어서


아이가 더 흥미롭게 정독하더라는 



이 책의 서두는 


해외에 부모님이 계시고 


언니 남규리와 함께 살고 있는 남체리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왠지 자매끼리만 사는 이 느낌?


너무 재밌을 것 같지 않나요?




그렇게 투박하지만 생일 미역국 까지 끓여주는


언니(남규리)가 있어서 


더 없이 행복한 남체리가


등교를 시작하면서 


학급 친구이자 단짝 지우로부터 


생일축하 선물을 받습니다~




중학생인 아이들만의 눈높이에서


학교에서 재미나게 벌어지는 스토리가


초등 아이가 너무 신기한듯 


책장을 넘기며 읽어 내려갑니다.


 


엄마 너무 재밌어! 



재밌어~ 하는동시에


엄마 기가는 뭐야? 라고 


궁금증이 폭발하는 아이에게


또 일일히 설명해주면서


어휘력이 증폭된다는건 


안비밀 ㅋ



이 책은 간접적으로나


학교 수업 교과 내용도 스토리에


간간히 담고 있어서 나름 다양한 어휘력도


덤으로 얻을 수 있는게 


깨알특징이라고 감히 말해봅니다 ㅎㅎ



주인공 남체리는 귀신을 


볼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는 인물인데요.



고모가 주신 힘을 봉인하는 반지 


덕분에 평상시에는 귀신을


볼 수 기도 한데요. 




단짝 친구 지우가 쓸데없이 운세앱을


맹신하는 바람에 졸지에


반지를 빼야하는 위기에 봉착하게 되는데....



그러면서 지우의 힘에 의해


반지를 뺏기게 되고 반지를 빼는동시에


꼬맹이 귀신을 보게된 체리!



그리고 그 반지를 낀 지우는 


쓰러지게 되는 이상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되는데...





상상력과 창의성이 마구마구 증폭됨을


느끼는 저희집 꼬맹이는 그 다음화로 바로 


집중하며 책장을 넘깁니다.





그렇게 이 책에서는 다양한 인물 캐릭터를 


통해서 우정과 사랑의 접점을 


스토리를 통해서 아이가 알게되며



그 속에서 새로운 등장인물이 


나올때마다 새로운 감정을 또 배우게 된다는~





학교와 학원만 다니면서 특별할 일이 


없던 초등 11살 여자아이에게는 


이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통해서 



한번쯤은 상상력을 키워보고


평상시 


친구들 사이에게 힘들었던 경험을


간접적인 스토리를 통해서 


한 번씩 느껴보고 배우게 된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체리처럼 특별한 능력을 한번쯤 가져보고 


싶다면 ㅋㅋ 하루종일 집에서 잠자고 


분신술로 학교에 갈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싶다는 저희집 꼬맹이!!



그런 창의력으로 호러블리 스쿨의 2탄을 


한 번 이야기로 꾸며보라고 


했네요`ㅎㅎ



이 책에서는 체리가 느꼈던 감정들을 


체리의 일기라는 페이지를 통해서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고 


또 감정을 익혀가며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아이로 하여금 배울 점이 있다는 걸 


느끼게 해준 학습만화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딸만 키우는 엄마라 아이의 감정에 


귀 기울이는게 힘들때도 있는데


아이가 책을 통해서 


성장 할 수 있는 재미난 학습만화서인


호러블리 스쿨을 감히


추천해봅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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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자 공부력 초등 수학 문장제 기본 4B 완자 공부력 수학 문장제
윤희완.홍지혜.안태경 지음 / 비상교육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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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방학에는 

초등 4학년 2학기 수학 문장제로

완자 공부력을 선택했어요.



수학은 계열성인 과목이다보니

초등1학년때 구멍이 생기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계속 

구멍이 커진다는 걸 알고 있어요.


​그렇다보니

학년별로 단원을 보면서

단계별로 구멍을 잘 메꿔주는게 

또 엄마의 임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엄마인 제가 4학년 2학기 목차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항상 목차를 눈여겨 보는 편이랍니다.



초등 4학년 2학기에서 분수가 

확장되서 덧셈과 뺄셈으로 나오고 


도형 삼각형, 사각형, 다각형을

차례 차례 배운다는 걸 알게되었어요.





공부력 완자 구성은 준비 페이지를 통해서 

가볍게 문장제를 맞이하기 계산문제 풀이를 

하면서 개념을 익혀가는 단계로 시작합니다.


1일 -4쪽으로 구성돼 있어요.

부담스럽지 않은 장수라서 아이도 

데일리로 잘 따라와줄 수 있을 것 같아요.



1장(2쪽)의 구성은 

이것만 알자를 통해서 개념을 가볍게 익히고

4-5개의 문제를 풀면서 가볍게 

수학문장제 구성을 익혀볼 수 있어요.



일자별로 풀때 기본 개념을 딱

익힐 수 있고 설명이

간단명로 하다보니

이해가 쏙 ! 되는게 특징!




무엇보다 빼곡한 레이아웃이 아니고

큼지막한 폰트에 답답하지 않고

지레 겁먹지 않은 페이지의 레이아웃이

아이에게 덜 부담스럽게 

다가오는 것 같았어요.




​그렇게 데일리로 여름방학동안 

4쪽씩 성실하게 완자 공부력에

임할 수 있었답니다.


4일차 되는 날에는 마무리하기를 통해서

아이가 문제를 이해했는지

체크해 보면서 부족한 부분을 

한 번 더 짚고 넘어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완자 공부력의 마지막에는 실력평가를 통해서 

단원 별로 아이가 잘 짚고 

넘어갔는지 문장제 문제를

잘 이해했는지 확인해 볼 수 있어요.


저희 아이는 계산식보다는 

도형문장제에 조금 약한 편이라는 걸 

완자 공부력 수학문장제를 통해서 

알게 되었어요.

그렇다보니 도형 문장제에 조금 더 

공을 들여야겠다는 생각도 갖게 되었답니다.







수학문장제라고 하면 거창하게

들릴 수도 있기에

문장제를 위한 마중물처럼 

준비하기를 풀어보자! 라고 하면 

좋은 것 같아요.



채점 후 오답체크를 통해서 한 번 더 

풀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비상교육 완자 공부력

곧 있으면 개학인데 

개념을 잘 이해하고 있구나 생각하니

한시름 놓이더라고요.


​비상 완자공부력 초4B

초등 4학년 까지는 집에서 데일리로 

꾸준한 루틴을 잡을 생각인데요.



한 살 더 먹으면 엄마 말을 안들으면 ??


그때가선 ㅋㅋ 다시 생각해봐야겠지만


학습루틴이 잘 잡혀 있다면

반은 성공이라는 소신이 있는 엄마라

올 여름방학 꾸준함에 

아이도 엄마도 잘 했다 칭찬한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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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초등 영문법 2 - 문법 개념 잡고 쓰기에 강해지는 초등 필수 문법서 기적의 초등 영문법 2
서영조 지음 / 길벗스쿨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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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영어4년차인 아이에요. 영문법은 처음인지라 어떤걸 골라야하다가 쉽고 재밌게 설명해주는 동영상강의와 빽빽하지 않은 내용구성과 삽화 덕분에 아이가 어렵지 않게 받아들여서 너무 좋더라고요! 그래서 실전테스트까지 아이의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서 만족도 10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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