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먼저 사과할게요 - 바른 인성 존중하는 마음 처음부터 제대로 12
홍종의 지음, 김중석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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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하루종일 있을려면 좀 쑤시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신학기추천도서 _내가 먼저 사과할게요_ 읽어봤어요.

사실 학교생활이 시작되는게 저희집 둘째의 경우 1학년이기에 첫 사회생활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요. 그렇다보니 아이의 바른인성과 존중하는 마음을 책을 통해서 길러주는것도 엄마의 몫이지 않나 싶어요. 아무래도 학교생활은 가정교육이 기본적으로 베이스가 깔려 있으니까 말이죠. 

신학기추천도서인만큼 초등교과연계되는 도서로 센스있게 읽혀보는 엄마의 안목 ! 이것 또한 중요하겠죠?

1학년 1학기 우리는 친구에서 배울 수 있는 부분을 이 책 한권으로 미리 읽어볼 수 있어요.

내가 먼저 사과할께에서는 주인공 예은이의 이야기를담고 있어요. 예은이가 세들어 살던 주인집 2층 할아버지와 1층에 사는 예은이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사실 아이 한 명 키우기에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하잖아요? 그만큼 옛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관심도 많고 어린 것이 마냥 이뻐 보이는게 어르신들 눈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러한 부분이 재밌게 실려있는데요.

2층 할아버지에게 서운 했던 감정을 표현하고 있어요.  아이들 눈에는 어른들이 훈계라고 말하는게 또 싫었을 수도 있겠죠.그러한 예은이의 모습이 재미나게 표현돼 있어요. 

그리고 이 책은 글밥이 적당하고 일러스트가 믹싱되어있는 페이지가 많아서 저희집 예비초등 아이도 부담스럽지 않아해서 읽히기 좋았어요.

곧 이사를 가는 예은이 . 그리고 할아버지와 바이바이~ 할 줄 알았는데. 이사가는 아파트에 경비원으로 오시게 된다는 할아버지! 왜 할아버지는 오시게 되는지....그러면서 이 책은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해 집니다.

예은이는 할아버지에게 복수하겠다며 으름장을 놓는데요. 그동안 할아버지 집에 세들어 살면서 적잖게 서운했던 모양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대문을 너무 세게 닿는 다고 하기도 하고 집안에서 쿵쿵 거리지 말라등 잔소리가 예은이 마음에는 서운했을수도 있겠죠. 

그렇게 새로운 아파트에서 할아버지와 예은이로 만나게 된 두 사이! 전에는 주인집 할아버지였지만 지금은 경비원 할아버지가 되었으니 예은이는 입장이 바꼈다고 생각한걸까요? 

경비원 할아버지와 만났을때 인사도 제대로 하지 않고 그런 예은이에게 버릇없다고 말하는 할아버지에게 대들기까지 하는데요...

이 책에서는 예은이가 할아버지에게 버릇없이 구는 모습이 담겨있어요. 그럴때 아이는 이 책을 읽고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요? 

한번쯤 이야기 해보기 좋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책 말미에는 존중이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실려있어요. 요즘 아이들이 어른에게 대하는 태도라든지 남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을 갖기 참 힘든데요. 그러한 부분을 자세하게 책에 싣고 있어요. 

내가 먼저 사과할게요 책에서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겪었던 부분을 아이들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스토리로 담고 있어요. 상황에 맞게 아이가 대처하는 방법이라든지 바른 인성과 존중하는 마음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가질 수 있도록 입학하기전에 한권쯤 읽혀보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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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Special 봉준호 Who? Special
오기수 지음, 유희석 그림, 김윤아 감수 / 스튜디오다산(주)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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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학습만화 WHO 오스카 4관왕! 한국 영화의 새역사 봉준호 읽기!



얼마전 봉준호 감독님께서 수상하시는 영상을 보고 왜이렇게 뿌듯했는지 모르겠어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모두 하나된 마음이었을텐데요. 저희 아이들은 봉준호 감독님이 누구인지 모르더라고요~~ 그래서 좀 더 자세하게 알려주고 싶었던 마음을 담아서 인물학습만화 who 봉준호 감독님 편을 초이스 했어요.

사실 저도 아이들 케어 하느라 기생충 꼭! 한 번쯤 보고 싶었는데..봐야지 벼르고 있었는데 코로나 터지고 그러다 보니 아직도 못봤어요 ㅜ 그래서 코로나 물러가면 봉준호 감독님의 수상작 기생충 부터 바로 보러 갈거에요~~~ 

봉준호감독님의 수상 소식을 영상으로나마 잠깐 맛본 큰딸이 제일 먼저 who 인물학습만화를 접수했어요!!! 요녀석은 인물학습만화 읽는걸 참 좋아해요. 아마도~~ 왠만한 인물들의 who학습만화는 다 한번씩 읽었지 싶어요. 그만큼 애정하는 who 시리즈이기에 더 반가웠는지도 모르겠어요.

who 시리즈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그 시대의 인물을 통해서 역경과 고난 그리고 살아온 일대기를 간접 경험 할 수 있고 그로 인해서 아이들이 배움의 길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게 또 인물학습만의 장점이 아닌가 싶어요. 

봉준호 감독님은 무엇보다 승리의 세레머니를 보여주신 분이기에 믿고 볼 수 있고 또 그의 생각과 신념을 일대기별로 재밌게 볼 수 있어서 아이가 더 흡수 잘 했는지도 모르겠어요!

2019년 5월 칸 영화제에서 황금 종려상을 수상했고...뒤를 이어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의 기염을 토해낸 봉준호 감독님!! 그의 일대기를 만나봅니다.

1969년 9월 14일 대구에서 태어난 봉준호 감독님!! 봉준호의 부모님은 예술가이자 교육자여셨다고 해요~~~

우리집 큰딸이 ㅋㅋ 봉준호감독님과의 공통점을 첫장에서 찾은 후 완전 깊게 몰입해서 읽더라고요.

공통점이 무엇일까요? ㅎㅎㅎㅎㅎㅎ 바로바로 봉준호 감독님과 생일이 같다는 점인데요! 그것 하나만으로 이미 어깨에 뽕이~~~ 30%들어가더라고요~~~

부모님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자란 봉준호 감독님은 서재가 최고의 놀이터였고 그림그리기를 좋아했다고 해요~~ 역시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어린시절이 지금의 모습이랑 많이 다르진 않았던 것 같아요.

만화로 아이가 재미나게 그의 일대기를읽었다면 중간중간에 봉준호 인물 돋보기를 통해서 조금 더 디테일하게 어휘확장이 가미된 일대기를 자세하게 읽어볼 수 있어요~~~

어릴적 본 영화관에서의 동물 다큐멘터리와 사운드 오므 뮤직 영화는 그에게 새로운 시선을 갖게 해줬다는 점인데요~~ 평온한 장면보다는 스릴있고 박진감 넘치는 장면에서 더 깊게 빠져들고 깨닫게 되는 어린이 봉준호 였다고해요.

서울로 전학을 오게되고 또 연세대 사회학과에 입학하면서 사회 구조와 문제점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되고 자연스럽게 그런 이야기를 목소리 낼 수 있는 영화감독에 빠져들게 된 봉준호 감독님!!

사회운동에 관심이 많았던 봉준호 감독님은 짧은 옥살이 생활도 했었다고해요. 그리고 군대를 다녀와서 학교로 복학하게 되고 영화를 본격적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하고자 하는 것은 가난도 막을 수 없었죠. 열심히 알바를 해서 비싼 카메라도 구입할 수 있었고요. 카메라를 애지중지해서 껴안고 자기도 했다고해요. 

아이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어떤 생각을 하게 됐을까요? 

정말 하고자 하는 일, 좋아하는 일이라면 이렇게 애지중지 할 수도 있게구나 생각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는다는게 값진거구나 하는 것도 느꼈지 않았을까 싶어요.

인물학습만화서에서는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봉준호 감독님의 힘들었던 시절도 나오고 또 봉준호 감독님이 좋아하는 감독과 배우 이번에 기생충에서도 출연했던 송강호 배우가 봉준호가 존경하는 배우라고 하더라고요. 역시 봉준호 감독님 영화에 참 많이 나오셨던 배우님이시기도 하죠?^^ 봉준호 감독님 인물학습만화서를 읽고 자연스럽게 봉준호 감독님의 살인의추억, 괴물, 설국열차, 기생충까지 아이는 영화에 급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리고 자연스럽게 영화가 만들어지는 과정까지 자세하게 책을 통해서 읽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더라고요. 영화를 관람객의 입장이 아니라 감독의 입장에서는 정말 알아야 할 부분도 해야할 부분도 많이 알아야 한다는 것도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었습니다.

 책을 통해서 한 인물이 성장해 나아가는 가정도 알아봤고 또 그 영화를 보고 싶어함에 아이가 관람연령이 되면 함께 봉준호 감독님 영화부터 보자고 약속했네요!!

마지막에는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해볼 수 있는 페이지로 구성돼 있었는데요~!! 퀴즈도 풀고 내가 봉준호라면 ? 어땠을까? 하는 생각의 틀을 마련해 볼 수 있어서 엄마로서도 아이가 책 읽는 동안 함께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즐거웠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가 좀 더 넓게는 직업이라든지 하고싶어하는 일의 마중물 같은 책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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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도라 문, 학교에 가다 이사도라 문 시리즈 1
해리엇 먼캐스터 지음, 심연희 옮김 / 을파소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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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콕하는 일상이 반복이라 아이들도 지겹고 엄마인 저도 넘 지겨워요~~~ 액티비티한 아이들 키우는데 바깥외출을 못하다니 넘 불쌍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우리에겐 책이 있으니께요~~ 지혜롭게 넘겨보는 하루 보내자구요!

예비초등 딸을 위해서 제가 선물한 책 이사도라문 _학교에가다! 1편입니다. 제목에서부터 예비초등에게 적재적소 딱 아다리가 맞는 스멜이 풍겨서 예비초등 아이 키우신다면 딱! 선물하기 좋지 싶어요!

예비초등이기전에 아직은 원생이다보니 또 여자애라 분홍분홍을 참 좋아해요~~ 이 책의 첫 느낌은 분홍이여서 좋다라는 느낌도 아이의 의견이더라고요~~ㅎㅎㅎ 

이 책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의 세계를 새롭게 펼쳐줄 스멜이 풍기더라고요. 

너는 요정이 되고 싶니, 

뱀파이어가 되고 싶니?

골라봐!!

요정이 되고 싶은 아이들 참 많죠 요맘때는 더 그런 아이들이 많은 것 같아요. 순수한 아이를 위해서 창의력과 상상력의 세계로 안내해 줄 이사도라문 잘 선택했지 싶었습니다.

이사도라문은 판타지 시리즈로 전 세계 27개국의 아이들이 읽는 책이더라고요. 한국의 이사도라들을 위해서 작가가 메시지도 남겨줬네요. 요즘 저학년 아이에게 책 읽을때 작가에 대한 부분도 함께 이야기 해주곤 하는데요. 이렇게 작가가 한국 아이들을 위해서 코멘트를 달았다는 거에 대해서도 엄청 신기해 하더라고요.

첫 페이지부터 이사도라가 누구인지 재미나게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무엇보다 여자아이들에게 취격할 일러스트가 참 마음에 들죠?

이사도라는 뱀파이어 가족의 일원으로 아빠, 엄마, 동생을 소개해줍니다. 아이들은 순간적으로 뱀파이어가 누구인지 자연스럽게 알게되고 이야기는 더 궁금해 집니다.

이사도라가 사는 집 소개와 또 그리고 본인이 아끼는 분홍토끼에게 마법을 걸어서 진짜 움직이는 토끼가 되어 함께 다니는 모습은 어떤 이야기의 실마리가 될 것 처럼 이야기는 진행됩니다.

동화에서 판타지 소설로 넘어가는 그리고 책 페이지 100여 페이지가 넘어가는 책을 읽을 수 있는 단계가 보통 저학년때인데요. 저희 아이한테 이른감이 없지 않게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요. 아이가 술술~~ 잘 읽어 내려가더라고요. 읽기 독립에서 조금 업그레이드 시키기에도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페이지마다 글밥과 재미나게 믹싱되는 일러스트도 아이가 지루하지 않게 책장을 넘기기에 도움을 주는 것 같아요. 아직까지 예비초등에게는 일러스트가 더 반갑고 익숙한건 당연한거니까요!!

다른 아이들처럼 학교에는 다닐 수 없는 반은 요정, 반은 뱀파이어라고 말하는 이사도라에게는 친구같은 분홍토끼가 함께 있다는게 어쩌면 다행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면서 뱀파이어 아빠의 뜻에 따라 뱀파이어 학교를 가야하는 것인지, 요정인 엄마의 뜻에 따라 요정학교에 가는지 재미난 이야기의고민도 한 번 빠져봅니다.

이사도라가 요정학교에 가기도 하고 뱀파이어 학교에도 가게되면서 요정처럼 발레를 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자책을 하기도 하고...

그러면서 나는 요정보다는 뱀파이어에 더 가까운게 아닐까 하는 고민도 해봅니다. 

그리고 나서 다음번에는 요정학교가 아닌 뱀파이어 학교에 가게되죠. 그럼 뱀파이어 학교에서는 뱀파이어 친구들처럼 또 하늘을 잘 날 수 있게 될까요? 그렇지 못하는 자신을 보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뱀파이어보다 요정에 더 가까운게 아닐까 하는 고민도 하게되죠.

이렇듯 학교에 가게되면 아이들이 다 잘하는걸 내가 잘 못하게 되는 경우도 많고 낙심하게 되는 경우도 많아지는데요. 예비초등학생인 딸 아이가 이사도라문을 읽고 꼭 다 잘하지 않아도 내 자신을 아끼고 내 자신에게 맞는것을 찾아나아가는 여정~~

그리고 재미난 뱀파이어와 요정의 피를 받은 이사도라문의 깜찍발랄하면서도 획기적인 행동과 생각까지~~~

이 책은 생각의 재미나게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해볼 수 있고 또 간접경험의 세계를 통해서 사고가 조금 더 유연해지고 아이가 학교에 가서도 걱정없이 꿋꿋하게 잘 헤쳐나갈 수 있게 지혜로운 이야기를 전해준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너무 딱딱하게 설명하기보다 재미나게 이사도라 캐릭터를 통해서 한 발자국 나아갈 수 있는 힘을 길러줄 수 있는 판타지 소설로 예비초등아이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선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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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초능력 창의력.집중력 2 집중력편 : 2권 완성 6세~7세 초능력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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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창의력공부 우뇌 좌뇌 초능력으로 재미나게 정복하기!



예비초등학생 둘째 녀석이 학교 입학하기전에 집에서 재미나게 풀고 있는 초능력 유아창의력공부 교재를 소개합니다. 

공부라는 생각보다 하루 한 주제를 갖고 아이가 다양하게 사고할 수 있어서 저는 만족스러운데요. 

아직은 공부라는 개념을 심어주고 싶진 않지만 현실 흐름에 맞춰서 가볍게 아이랑 유아창의력에 대해서 알고 가면 학교생활이 더 수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좌뇌와 우뇌가 어떤 사고를 하는지는 요즘 엄마들은 다들 잘 알고 계시더라고요.

저희 아이는 감성적인 부분이 더 발달했고 그림그리기를 좋아하고 상대방에 대한 공감능력이 뛰어난 아이에다가 관찰력이 좋은 아이라 우뇌가 더 발달했구나 정도는 느끼고 있는데요. 그래도 이왕이면 좌뇌와 우뇌가 골고루 발달되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게 엄마 마음이에요.

이렇게 챕터별로 좌뇌와 우뇌에 관련되게 표시가 되어있어서 가르치면서도 엄마가 인지하면서 가르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페이지 한 장에 좌뇌 우뇌가 함께 표시돼 있어서 하루에 한 장 하면서 골고루 발달 시킬 수 있어서도 마음에 들더라고요.

창의력공부인만큼 좀 더 유연하면서 말랑말랑하게 사고하기 좋게끔 구성돼 있어요.

특히 초등 교육 과정에서 뽑아낸 50가지의 주제로 구성돼 있다고 하니 솔깃하더라고요. 

누가 숨을 쉬고 있을까? 페이지에서는 자연스럽게 아이가 생물이나 동물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는지를 체크 해 볼 수 있었고요. 좌뇌의 상식적인 부분을 본다면 또 옆 페이지에서는 모양에 대해서 체크해 보면서 우뇌 발달에 대해서 체크해 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음악적인 부분도 아이와 신나게 가사를 따라 부르면서 qr코드로 노래를 찍고 들어볼 수 있어서 또 무료 스마트러닝에 대한 강점도 놓칠 수 없겠더라고요.

그리고 중간 중간에 생각 쑥쑥이라는 코너를 통해서 아이가 일상생활에 접할 수 있는 부분들을 페이지로 체크해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골고루 하루에 한 장 죄놔와우뇌를 번갈아 가면서 유아창의력 쑥쑥 키워봅니다.

아이도 학습이라는 느낌보다 재미나게 풀고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는 것 같아요.

요즘은 도레미송이 재밌다면서 무한 반복 qr 코드로 재생해서 듣고 있는 그녀입니다.

아이가 즐겁게 음악도 즐기면서 풀 수 있는 초능력 유아창의력 공부!! 완전 만족스러워요~~

음악을 듣고 어떤 기분이 드는지 그리고 어떤 상황에 맞는 음악인지 아이와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이런 부분은 엄마가 따로 해주기 힘든 부분인데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그리고 단순하게 색깔을 찾는 것보다 논리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색깔 찾기도 너무 아이가 재밌어 하고 또 아이의 좌뇌발달과 우뇌발달을 적절하게 조합하면서 풀어볼 수 있게 구성돼 있어서 풀리면서도 지인들에게 추천하고싶은 유아학습지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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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비테의 자녀 교육법 (양장) - 200년간 변치 않는 자녀교육·영재교육의 바이블
칼 비테 지음, 김락준 옮김 / 베이직북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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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비테의 자녀교육법 , 자녀교육바이블이라고 불리는 스테디셀러 읽다!





요즘 집콕만 하니 좀이 쑤시고 그래도 아이들이랑 동네 언저리 한가한 곳은 바람 좀 쐬려고 노력하는편인데요~~~ 이참에 등산이라도 다녀와야겠어요. 그래도 밥은 꼭! 집에서 먹게되네요~~~ _ 칼비테의 자녀교육법으로 무료함도 달래고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생각에 잠겨보는 요즘입니다.

칼비테가 누구냐? 궁금하시죠? 칼비테는 독일의 유명한 천재였던 Jr.Karl Witte의 아버지이자 목사로 미숙아로 태어난 아들을 독특한 교육이념과 방법으로 훌륭하게 길러내서 그 시대에는 물론 지금까지도 자녀교육의 바이블이라고 여기며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자녀교육서가 되었다.

칼비테의 자녀교육법의 목차만 봐도 이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되고 어떻게 들려주는지 알 수 있는데요.

올바른 교육방법중에서도 심도 있게 다뤘던 소 제목들이 눈에 띕니다.

외국어는 어떻게 가르칠까


흥미는 어떻게 키울까


어떻게 흥미를 불어일으키고 문제를 제기하게 할까


주입식 교육을 하지 않는다.

소제목들이 하나같이 제 구미를 당기게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 책 하나 있으면 든든할 것 같은 스멜이 풍겼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키우면서 정말 다방면으로 엄마가 모르면 안되는 것들이 많잖아요? 그렇기에 더더욱 정보도 많이 알아야 하는데요.요즘은 인터넷이 난무하다보니 다양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지만 과거에는 정말 칼비테 처럼 누군가 책이나 연설을 해주지 않았더라면 이 소중하고 뼈있는 내용들을 얻기 힘들었겠죠?

첫장부터 읽어봅니다.

하나님, 제 아이를 보호해 주세요.

아들의 성공은 모두 아내의 덕이란 주제의 내용을 읽어봅니다. 이미 간파 하셨을지도 모르겠네요. 

이 페이지에서는 아이를 잉태하기 위해서 칼비테와 그의 아내의 노력이 깃든 내용들이 적혀 있어요. 예를들어서 싸우지 않고 서로를 존중하면서 그렇게 아이를 낳기 까지의 칼비테부부의 마음가짐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칼비테부부는 첫째를 잃고 둘째를 임신하면서 노심초사 했는데요. 그 시대에는 워낙 의학기술이 발달하지 않았기에 죽는 아이들도 많았고 칼비테 역시 그런 경험담을 털어 놓습니다. 하지만 둘째는 낳을 수 있었죠. 이렇게 과거에는 아이를 낳기까지 지금보다 더 힘들었음을 짐작케 할 수 있었고 그렇기에 아이에 대한 남다른 사랑이 더 가득차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단순하게 아이를 낳고 유모가 아이를 키우거나 했을때 일어나는 일이라든지 그 시대적인 예를 들어서 잘 이해도모를 해주고 있어요.

아이의 재능은 선천적인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요. 칼비테는 논리적으로 이 부분들을 하나하나 짚어서 이해할 수 있게끔 서술하고 있어요. 특히 아이의 재능에만 집착해서 무리하게 아이에게 요구하는 부모에 대해서 꼬집고 있는데요. 

남다른 재능을 타고난 칼 폰 루드비히드의 경우를 예시로 들었는데요. 아버지의 욕심과 재촉으로 쉬지 않고 공부 했지만 나중에는 흥미를 잃고 평범한 사무원이 되었다는 이야기에요.

아이에게 지나친 독촉은 악이다라는걸 명심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칼비테의 자녀는 영재는 커녕 정신박약아였다고 말하는데요. 그렇기에 너무 속상했고 아들을 또래 아이들에게 뒤처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계획적으로 조기 교육을 시켰다고해요. 그러면서 조기교육을 찬성하는게 칼비테였습니다. 하지만 반대의 의견도 많았다고해요. 

그럼 조기교육은 어떤것이냐 궁금해졌습니다. 조기교육이라고 함은 숨은 잠재적인 능력을 칼비테는 끌어줘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재능이 뛰어난 아이도 잠재력을 끌어주지 않으면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정의했고 재능이 없는 아이라도 잠재력을 끌어주면 올라온다고 믿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아동의 잠재력 체감 법칙을 알려줍니다.

잘 알면서도 잘 못하게 되는 못난 어미에게 채찍질처럼 다가오는 문구!

칭찬을 자주 해준다!! 입니다.

아이에게 칭찬과 격려가 필요하다고 칼비테는 말합니다. 자신감을 칭찬으로 표현하며 아이가 스스로 자신감을 갖게 해야한다는 것인데요. 자신감이 넘치는 아이는 인재가 될 확률이 높다고해요. 그러면서 칼비테 역시 자녀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해요. 그러면서 칼비테의 자녀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도 자신감을 불어넣어준 것 때문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서 칼은 교육시키면서 깨달은 가장 훌륭한 교육방법은 아이가 자신감을 갖게 격려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의 사회성은 어린이집에서 길러지고 친구랑 놀때 길러진다고들 말하지 않나? 나 역시 그렇게만 생각해 왔다. 근데 칼비테는 그 부분을 또 한번 지적한다. 부모들은 바쁘다는 핑계로 이 책임을 무시하거나 회피 한다고 말한다.

칼비테의 자녀 조차 친구들과 놀았을때 더 나쁜 영향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한다. 좋은 가정교육을 받았더라도 아이들은 놀면서 폐해가 생기기 마련이라고 지적한다. 칼비테 자녀 역시 이 부분이 간과되지 않았고 칼비테 역시 자녀는 부모가 아이와 함께 놀아줬을때 그만한 것이 없다고 이야기 해준다. 그러면서 각종 규율이나 규칙으로 아이를 통제하지 말고 주의 깊게 관찰하면서 인내심을 가지고 아이의 반응속도에 맞춰야 한다고 말해준다.  

칼 비테의 자녀교육법을 읽으면서 알면서도 고치려고 하지 않았던 부분도 있었고 정말 몰랐던 부분도 있었고 또 예를 쉽게 들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준 부분에서는 아차 하며 무릎을 탁! 치기도 하며 읽어내려갔습니다. 두 아이를 키우면서 항상 고민의 연속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되는 경우가 많이생기는데요~ 그럴때 마음의 안식처럼 두고 두고 꺼내보기에 좋은 자녀교육의 바이블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책이 집에 하나쯤 있다면 자녀를 키우는데 큰 힘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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