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 가격 쫌 아는 10대 - 드디어 만난, 보이지 않는 손 사회 쫌 아는 십대 2
석혜원 지음, 신병근 그림 / 풀빛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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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가격 쫌 아는 10대] 초등경제 관념 키워보기!


풀빛[시장과 가격 쫌 아는 10대] 초등경제 관념 키워보기!




시장과 가격 쫌 아는 10대라는 타이틀은 어찌보면 딱딱한 경제 이야기를 재미나게 술술~~ 풀어줄 것 같은 스멜이라 이 책을 선택하게 된 첫 번째 이유입니다.




아무래도~~ 여자아이다보니 요런 캐릭터 비주얼적인 면을 무시할 수 없으니까요!!





시장과 가격 쫌 아는 10대는 석혜원씨의 저서인데요. 경제학을 전공하신 분으로 자녀들이 어렸을 때 쉽고 재미있게 경제를 이해할 수 있는 찾지 못해 




이 책을 쓰기 시작하셨다고 하는데요!! 참 잘하셨어요!!! 저도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요런 책 많이 나오면 참 반갑고 좋더라고요!!




아직 10대의 문턱에 있는 아이여서 확~ 이 책을 던져주기보다는 조금이라도 자연스럽게 노출시키다보면 아이가 관심도 갖고 흥미를 갖지 않을까 


싶어서 이 책의 목차부터 살펴봅니다.




제목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정말 쉽게~~~ 적혀있더라고요.








01. 가격은 정말 알쏭달쏭해




02. 가격 , 시장에 도착하다.




03. 가격을 결정하는 놀라운힘 




04. 수요와 공급이 춤추면 가격도 춤을 춰




05. 매트리스도 아닌 것이 탄력이 있다고?




06. 깜박깜박, 가격 신호등




07. 수요와 공급, 가격을 모두 싣고 가는 빵빵한 자동차




08. 시장으로 떠난 경제 체험학습












음식 가격이 왜 시간에 따라 다를까? 에 대해서 재미난 스토리가 더해져서 이야기 흐름을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요.




시간에 따라서 왜 음식점 가격이 달라지는지 그에 따란 이유를 차근차근 설명해 주고 있어요.








우리가 가는 시장에 대해서도 이해하기 쉽게 풀엊져 있어요.

여기서 엄마인 저는 또 시장에 대한 이해 뿐만아니라 공급과 수요, 소비자, 수요와 공급의 원리를 좀 더 이해 하면서 어휘량도 머릿속에 

꼭꼭 넣길 바라는건 ㅋㅋㅋ 안비밀입니다!! 아무래도 이제 고학년으로 진입한 아이이기에 어휘량을 늘렸으면 하는게 엄마인 제 속마음이기에 이책은

어휘량도 풍부하게 늘릴 수 있게끔 처음 보는 생소한 어휘도 담고 있어요.

이밖에도 저자는 아이스크림 가격에 빗대서 10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가격과 수요량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있어요.

아이스크림 가격이 1개 1000원인데 하루에 팔리는 양이 1000개! 만약 가격이 500원으로 내려가면 팔리는 양은 줄어들까? 늘어들까? 하고 




질문을 던집이다. 여름이라면~~ 더 찾는 사람이 많은 시즌이다보니 더 잘 팔릴테고 겨울이라면 가격이 내려가도 많이 팔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사고의 영역을 넓혀서 아이는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이 책은 엄마인 저도 배우고 아이랑 대화하면서 읽기 더없이 좋은 경제지식 쌓기 책이지 않나 싶어요.




이밖에도 수요량에 대해서 더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어서 설명하고 있어요.




초콜릿을 구입할때 2+1 이벤트가 있을때 제품의 수요량이 늘고 이밖에도 정부에서 담배의 가격을 인상했을때 수용량이 늘어났는지 줄어들었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가격에 민감할 수록 수요와 공급이 탄력성을 갖게되는 이야기부터 소비자와 생산자에게 비춰지는 가격 신호등 그리고 임금 인상으로 

자동차의 수요가 늘었다는 호기심 가득한 이야기까지!!! 이 이야기는 10대 아이들이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스토리와 얘기하는 형식으로 구성돼 있어서 아이가 한꺼번에 읽기보다는 자주 노출시키면서 꾸준하게~~ 경제에 대해서 하루에 한 챕터라도 읽히면서 호기심을 자극하는데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가 물건을 구입할때 나는 물건의 가격에 대한 의미도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그냥 아이들은 물건이 있으니까 가격을 내고 지불하는 것 까지만 생각하잖아요? 하지만 여기서는 재화와 서비스를 사려면 돈을 지불해야해. 라고 

말해주고 있어요 .그러면서 가지치기 하듯이 가격은 생산 가격, 도매가격, 소매가격 의 종류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생산가격은 뭐지? 또 읽어봅니다.

생산가격은 상품이나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들어간 원가에 생산자의 이윤이 더해져 정해진 가격을 말합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가격이라는 것이


이렇게 유통과정을 통해서 배겨지는 구나 알게되고 가격의 종류가 다르다는 것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중간 중간에 삽화를 넣어서 아이들이 좀 더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고 있는 점도 재미나게 느껴졌는데요. 늘 학습만화만 보는 아이에게




줄글을 통해서 좀 더 경제적인 지식을 가볍게 훑어주기에도 좋았고요. 지금 초등학생이지만 향후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좀 더 이해하기 쉽고

여러번 재독해서 경제에 대한 생각과 사고력이 좀 더 확장되길 희망해봅니다.

뭐든~~ 다방면으로 노출해주는게 엄마의 책 선택의 몫이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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