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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 그 불편함에 관하여 - 거짓 용서에서 벗어나 성경의 바른 용서 찾아가기
방정열 지음 / 세움북스 / 2020년 2월
평점 :
파인북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불편함에서 편안함을 느껴라
벤 알드리지 지음 / 정시윤 옮김
파인북
18800원
'스토아 철학의 황금 법칙 :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외부에서 일어나는 일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다'
'CBT의 황금 법칙 :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면 느끼는 방식이 바뀐다'
책 속의 스토아철학과 인지행동치료를 접하며 최근에 나 자신을 알아가기 위해 시작한 EQ의 자기 인식 단계와 비슷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생각보다 제가 부정적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바꾸는 단계에서 '불편함에 편안함을 느껴라'라는 도서를 읽게 되었고, 도전과 실천을 통해 자기 이해를 넓히고 고난을 다루는 내적 체계를 먄드는 방법을 알려줘서, 좋은 시기에 저에게 도움 될 책이라 생각해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저는 한번 생각에 빠지면 긍정적이던 부정적이던 끝없는 루프를 타게 되는데 생각의 루프에 빠져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알아차리는 단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는 중이에요.
어떤 상황에 관해 생각하는 방식을 재구성하고 부정적인 생각에 의문을 던지며 현실과 이어 논리적으로 생각해 보는 방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추론하고 무엇인가에 대한 견해를 바꾸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고 합니다.
책 속의 도전과제를 통해 나만의 목록을 작성하여 실행해 보며 스스로가 정한 장벽을 깨부수고 시도할 때마다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그 이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작은 변화가 더 나은 삶을 주고 몇 주 뒤 처음보다 많이 이룬 도전과제들을 보고 큰 교훈과 동기부여, 추진력을 얻을 수 있었어요.
도전과제는 '추위에 맞서기'. '외국어 배우기', '장거리 걷기', '등산', '새벽형 인간 되기' 등등 새로운 도전을 하나씩 하며 어떤 방식이 나에게 가장 적합한지 알아내기에 좋은 방법이라 장담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즐기며 고난, 역경, 혼돈을 다루는 체계를 구축합니다.
자기이해와 자기 수양, 자기 훈련을 통해 불편함에서 편안함을 찾는 나를 성장시키는 방법을 잘 찾아내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극심한 불안감과 불편함을 극복하기 위해 도전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