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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사회 - 휴머니티는 커피로 흐른다
이명신 지음 / 마음연결 / 2025년 2월
평점 :

커피사회
휴머니티는 커피로 흐른다
이명신
마음연결
16000원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깊이 있는 커피에 대한 도서가 궁금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커피나무 한 그루 자라지 않는 나라가 세계에서 커피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출근길에 커피 사들고 출근하는 사람도 많이 보고 저녁 야근하는 분들도 커피를 꼭 사 가니 아침, 점심, 저녁 가릴 것 없이 많이 마신다고 생각합니다.
커피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에스프레소'는 모든 커피의 베이스가 됩니다.
아이스티에 샷 추가라는 음료도 한때 유행했을 정도로 에스프레소는 어디에나 다 잘 어울리는 기본 베이스 같아요!
겨울에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국인의 '아아' 사랑
한겨울에도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뜨거운 커피보다 더 많이 팔린다는데 공감합니다.
저 또한 얼죽아이기 때문에 급할 때 바로바로 마시기에도 좋고 식기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어요. 조금은 춥지만 카페인 수혈을 하고 나면 살아나는 느낌도 납니다.
지속 가능한 지구에서 지속 가능한 커피도 있다고 하네요?
버려지는 식물을 사용해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한다고 합니다
치커리 뿌리, 대추씨, 포도 껍질, 해바라기씨 껍질, 수박씨 등 이 사용되고 있고 대체 커피는 커피콩을 쓰지 않고 커피 고유의 맛과 향을 내는 음료라고 해요.
기후 변화로 인해 커피 생산량은 줄어들고 가격은 올라 대체 커피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대체 커피 테스트에 참가한 학생들이 "일반 커피보다 부드럽고 신선하며 탄 맛이 덜한것 같다"고 말합니다
커피가 기후 위기 직격탄을 맞고 있다고 하는데 대체 커피가 커피의 맛을 그대로 재현하는데 성공했다고 하니 맛이 궁금해지네요
마음연결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