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해빗 - 우리가 몰랐던 뇌 속 성공의 사고 습관 10가지
필립 존 캠벨 지음, 이상훈 옮김 / FIKA(피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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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브레인 해빗

필립 존 캠벨 지음 / 이상훈 옮김

FIKA (피카)

23000원

뇌과학이 밝혀낸 뇌를 바꾸는 습관에 대해 궁금해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뇌의 사고를 바꿀 수 있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어요.

사람은 바뀌지 않지만 노력하면 본질적인 건 변하지 않더라도 바뀔 수 있다는 말을 종종 들어왔었는데요

'브레인 해빗'에서도 뇌과학이 밝혀낸 뇌 습관을 바꾸는 방법과 의도적인 뇌 습관이 한 사람의 인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요

뇌는 신경과학과 인지과학 연구를 활용해서 바꿀 수 있다고 합니다.

뇌의 결함을 유발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면 잠재의식의 사고 역량을 다시 코드화해서 결함을 장점으로 바꿀 수 있다고 말합니다.

뇌는 컴퓨터 운영 체계와 같다고 비유한 부분이 인상 깊었어요.

선천적 언어 습득 루틴이 이미 프로그램화되어 있고 복잡한 과정을 거쳐 습득되고 발달한다는 점에서 이미 뇌에는 기본적으로 운영체제의 일부로 내장되어 있다고 설명합니다.







좌뇌와 우뇌의 균형 있는 학습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는데

양원적 뇌 이 부분에 대한 설명에서 매우 흥미로웠어요

뇌가 지니는 능력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이고 청년기가 되면 뇌는 고착화되는 경향을 보인다고 해요 어린 시절의 인지발달이 성인기의 사고 역량을 좌우한답니다.

군대나 운동선수처럼 한결같이 혹독하고 꾸준한 연습을 통해 잠재의식의 루틴을 발달시킬 수도 있고 아주 오랫동안 반복 훈련 형태로 의도적 연습을 통해 뇌의 신경 가소성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뇌가 스스로 재구성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뇌의 발달을 위해서라면 의도적으로 연습하고 반복 훈련을 통해 뇌의 고착화를 풀어줄 뇌 습관의 루틴을 각자의 역량에 맞춰 잘 지켜나가야겠어요.

고차원적 사고 역량의 대부분이 우뇌의 영역에 있다는 점.

유동성 지능은 학습하고 적응하는 데 이용하는 원초적인 지능인데요.

해도에 없는 바다를 항해하고 지금까지 마주한 적 없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잠재의식의 사고 습관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유동적 사고가 필요로 하다고 합니다.

뇌의 가소성을 활용해서 유동적 사고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개인 맞춤형 접근 방법이 필요한데 결과에 대한 주인 의식을 가지고 이상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급선무일 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며 새로 알게 된 건 멀티태스킹이 근거 없는 신화라는 것,

멀티태스킹을 하면 사고력이 높아진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과학적 근거가 없는 내용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실제로 멀티로 일을 했을 때 한 번에 여러 가지를 해야 한다는 것에서 이미 정신이 없었고 집중력도 떨어졌으며 일 진행속도는 하나씩 할 때보다 더 더뎠고 결과물도 좋지 않았던 적이 있었는데 멀티태스킹이 실제 생산적인 시간을 쪼개어 사용하다 보니 생각보다 비생산적이고 약화된 집중력을 더 복잡하게 만드는 최악의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뇌에 유해한 자극이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주변 환경에 대해 개선하고 의도적인 연습에 참여하며 인지 발달을 최적화하는 노력이 필요로 하겠네요

뇌 습관을 바꾸는 게 필요한 이유는 디지털 인공지능 혁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미래에 성공하는데 필요한 직업적 능력도 예상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신기술을 학습해야 하는 시대에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공하는 뇌 습관과 훈련을 통해 뇌를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분께 '브레인 해빗' 도서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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