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런 사람이 리더인가? - 최악의 리더에서 최고의 리더가 되는 5가지 조건
모모노 야스노리 지음, 이유진 옮김 / 시원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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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직접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왜 이런 사람이 리더인가?

모모노 야스노리 지음 / 이유진옮김

14800원

어떤 사람이 리더가 되는지 궁금했고 모모노 야스노리 저자가 말하는 리더란 무엇인지 궁금해서 읽게 되었어요

모모노 야스노리 저자는 다이와증권 근무를 거쳐 여러 기업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 및 사업 재생담당자(TAM)로 재무 관리와 경영 재건을 위해 힘써온 경험을 바탕으로 리더론과 조직론을 중심으로 <아사히신문 GLOBE+>를 비롯한 여러 경제지에 전문 칼럼을 연재하고 있어요




저자가 말하는 참된 리더는 기본적으로 신뢰를 중요시하고 있어요

실현할 수 없는 꿈을 미끼로 던지지 않으며 믿어달라는 말을 함부로 하지 않는다고 해요

이기고 싶은 욕망에 빠진 리더는 일을 그르치며 이기려는 욕망에 '좋은 정보'만 보려고 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으로 봤을 땐 지는 게 당연하다고 해요

좋은 정보만 보지 않고 손해 보지 않으려는 마음으로 잘 버티는 것도 살아남기 위한 전략이라고 합니다.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본질을 잃는다면 국가도 기업도 발전할 수 없다고 합니다

'가난하면 사리 판단이 흐려진다고 해도 이런 한심한 이야기가 또 있을까'

사람을 '자산'이 아닌 '부채'로 여기는 리더는 참된 리더일 수가 없다고 합니다.

일본 경영자가 느끼는 위기감에는 일리가 있지만 감정적인 비판만 해서는 얻는 게 없다고 말합니다.



리더를 지망하기에 앞서 리더라면 지도 받는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며 리더가 되기 전에 그 아픔과 바람을 이해하고 교육받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어요

'리더는 일의 목적을 분명히 알려줘야 한다'

목적 불명의 가혹한 악습은 조직을 무너뜨리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의 심신이 피로하며 쉽게 무너지는 게 팩트네요

「'나쁜 돈이 좋은 돈을 몰아낸다'는 말처럼 팩트가 의심스러운 자의적인 말이 조금 섞여 들어가는 것만으로 그 지면은 모두 못쓰게 된다.

갓 만든 맛있는 라멘에 단 한 방울의 오수를 떨어트리는 것만으로 더 이상 그것은 아무도 먹을 수 없는 음식물 쓰레기가 되는 것이다. 」

본질을 포기한 방법으로 유지 회복하는 것이 가능할리 없다는 저자의 말이다

리더라는 자리는 책임감과 사명감만으로 올라가기란 어려운 자리 같아요

사람 관리도 잘 해야 하고 말에도 거짓이 없어야 하고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가치관을 가지고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일본 사회 직장문화에 대해 알 수 있어 흥미로웠고 저자가 직접 겪은 상황을 비유해서 설명해놓아 이해하기도 쉬웠어요!

누구나 아는 말들이겠지만 이조차도 안 하는 사람이 있으니 다시 한번 되새기는 마음으로 읽은 도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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