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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해상도를 높여라 - 일 잘하는 사람은 선명하게 생각한다
곤도 유타카 지음, 명다인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5년 1월
평점 :
지니의서재 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받아 직접읽고쓰는 리뷰입니다

생각의 해상도를 높여라
곤도 유타카 지음 / 명다인 옮김
지니의 서재
17800원
일잘러들의 51가지 고해상도 사고 트레이닝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해상도를 높인다는 것은 무엇일까? 하며 호기심에 읽어보게 된 책이에요
두루뭉술하게 말하지 않고 선명하게 말하는 방법을 알게 해 줄 도서입니다
생각하고 말하고 쓰는 방법을 훈련해서 터득하게 된다면 어떤 일이든 선명하고 자세하게 보인다는데요.
함의된 말의 속뜻을 파악하는 것도 고도의 훈련과 연습이 필요로 하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같이 살펴봐요~

'해상도가 높은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해상도가 높은 사람은 이해도가 높고 모든 일을 상세하게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해상도가 낮으면 이야기에 구체성이 없고 두루뭉술하며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고 누구나 말할 수 있는 단순한 의견밖에 말하지 못한다는 점이 있는데요.
모든 일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은 구체와 추상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가장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사고를 조절하는 힘. 구체 ↔ 추상 사고력을 키워야 합니다
마케팅/영업을 하며 사람들에게 물건을 설명해 줘야 하는 게 직업인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은 책이네요!!

구체화 사고는 마인드 맵을 그려서 생각을 좀 더 구체화시키는 데에 도움이 되고 추상적 사고는 서로 다른 두 가지의 공통점을 찾는 것인데 이게 통찰로도 이어진다고 하니 이런 사고를 훈련하다 보면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꿰뚫어 볼 수 있고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본질을 파악할 수 있으니 너무 좋은 훈련이네요!
표면상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을 객관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분석하여 분류하고 파악함으로써 그 사람이 진정 말하는 게 무엇인지 알 수 있고
둘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이 둘의 공통점은 무엇인지 묻고 분석하다 보면 단순한 결론이 아닌 원인과 결과를 알 수 있게 되네요

뒷부분 훈련에는 다른 것에 비유해서 둘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차이점이 무엇인지 같이 생각해 보는 설명과 내용이 있는데 질문에 대한 대답을 미리 적어놓고 비교하면서 생각의 깊이와 화소의 수를 조금 더 늘리고 넓히게 되는 좋은 경험이었어요
저도 가끔 생각 안 나는 것들은 두루뭉술하게 말하고 말에 대해 깊이 파볼 생각은 하지 않고 '이게 무슨 의미지?' 같은 생각만 했었는데 마인드맵을 통해서 생각을 구체화시켜서 의도를 찾고 그 의도 속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냈었다면 과거 저에게 말해주었던 사람들의 속내를 빨리 알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말하는 것을 듣다 보면 무의식 속에 그 사람이 원하는 목적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의 본질을 파악하는 힘을 얻고 훈련을 통해서 생각의 해상도를 높여 남들이 보지 못하는 통찰력을 갖고 사람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날까지 열심히 공부해 보려고요~
실전에 써먹을 수 있는 좋은 글은 원래 혼자 봐야 하는 건데~
좋은 것 공유해 보아요
책을 읽으며 생각의 해상도(화소의 수)를 높이는 데에 도움이 많이 된 책이에요
후에도 여러 번 읽고 공통점 찾기나 제 강점이 무엇인지 책을 통해서 찾아낼 수 있었어요
나의 강점이 무엇인지 모르겠고 강점을 찾고 싶다고 하는 분이거나 말을 선명하고 자세하게 풀어나가 보고 싶다 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 나와있는 훈련을 같이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