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한 김에 일잘러 되기
이은채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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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두드림미디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입사한 김에 일잘러 되기

이은채 지음

18000원

이 도서는 직장 생활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도서예요

인사의 기본부터 어떻게 하면 직장 생활을 잘할 수 있는지 남들이 말해주지 않은 꿀팁과 경험담을 토대로 실전에 사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해 줘서

저도 읽고 나서 이런 상황에선 어떤 말과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어요!

인사할 때 각도, 비언어적 표현, 시기질투 받았을때 대처방법, 마음가짐 등 남들은 흔히 하는 행동이지만 흔한 것마저 실수하는 분들의 마음과 언행을 하나하나 다 잡아주는 도서라 신입사원 직장 생활 길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상세하게 잘 나와있어요~




스몰토크를 잘하더라도 무심코 물어보는 질문이 상대에 따라서 실례가 되기도 한다는 것

저는 직장 생활 초기에 소극적이고 말이 너무 없어서 '말 좀 해라'라는 말을 듣고 살았는데 스몰토크가 동기나 직원들과 친해지며 회사를 즐겁게 다닐 수 있는 큰 계기가 되기도 해요

웃으며 말하는 자세에 대해서 알려주기도 하고요

저 같은 경우는 말을 할 때 말에 영혼이 없다는 말을 자주 들었었는데

아무리 좋은 말이어도 상황이나 말 의미에 따라 굴곡을 넣지 않고 힘이 닿는 대로 말했었어요. 힘이 없으면 힘이 없는 대로 그렇게 말하다 보니 말에 영혼이 없다는 소릴 들었었고요. 이 책을 읽고 나니 웃으며 말하는 습관을 잘 들여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초년기에 직장 생활 힘들어하는 저를 보며 인사과장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있었는데 회사는 일만 잘하면 반은 먹고 들어간다는 도움되는 말을 해주셨었어요

반면에 요즘 회사는 일을 너무 잘해도 시기 질투 받고 분위기에 따라 일을 얼마나 할 수 있는지 봐가며 해야 되네요. 혼자서만 너무 잘해도 주변에 시기를 받으니 주변에서 하는 속도에 맞춰서 해야 하는 것도 있네요.

타인과의 경쟁구도나 질투, 시기심은 인류의 보편적인 감정이라고 해요

소문이나 시기 질투로 인해 나에게 불합리한 상황일 때 사실 확인을 한 후에 내가 한 행동에 의해 오해를 불러일으킨 적은 없는지 질투를 유발하는 말과 행동을 한 적은 없는지 생각해 보고 상대와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대화해 보고 험담을 듣더라도 감정 조절과 예의 갖추며 흔들리지 않는 멘탈을 갖춰야 한다고 적혀있어요

맞는 말이에요!

가끔은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정적으로 행동하게 될 때가 있는데

오해나 잘못된 사실을 뒤집어쓰더라도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예의를 지키면서 말하는 게 제일 중요하네요. 다시 한번 마음에 되새기는 글이었어요




호의가 반복되면 권리인 줄 안다

나는 누군가의 나쁜X 일 수도 있다는 인터넷에 떠도는 말이 생각나네요.

제게도 오지랖이 넓었던 때가 있었죠

이 도서를 읽고 나니 그때 제가 너무 과한 친절을 베풀어서

상대가 선을 넘은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당시에는 너무 힘든 기억이었는데 지나서 생각해 보면 필요 이상으로 친절을 베풀었던 것과 글에 있는 것처럼 브레이크를 걸어줄 만한 대처를 잘 하지 못해서 였네요

도움도 도움 주는 사람의 마음을 아는 사람과 해야 마음이 통하나 봐요

책을 읽으며 깨닫고 알게 된 것들이 많아 좋은 경험이었어요

여러 번 읽고 내가 부족한 게 무엇인지 파악하여 부족한 부분들을 채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사회생활 꼭 필요한 에티켓과 상사께 보고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와있어서 살면서 한 번쯤은 읽어볼 만한 도서라 신입사원분뿐만 아니라 직장 생활 힘드신 분께 강력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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