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씽킹 - 우주를 이해하면 보이는 일상의 본질
천문물리학자 BossB 지음, 이정미 옮김 / 알토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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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알토북스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읽고 쓰는 솔직한 리뷰입니다





코스모스 씽킹

BossB 지음 / 이정미 옮김

알토북스

22000원

앞서 읽었던 도서는 천재 물리학자의 입장에서 쓴 글을 읽었더라면

코스모스 씽킹 이라는 도서는 우주를 이해하고 그 본질에대해 적어놓은 글이예요

우주를 이해하고 관점을 바꾸면 현실이 달라진다는 코스모스 씽킹 도서인데요

이 책 이전에 코스모스 시리즈로 많은 책들이 나온것을 알게 되었어요!

코스모스 씽킹을 읽고 우주와 물리학에 대해 더 깨우치고 싶어서 이 도서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과학을 전문적으로 공부하지않은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다는 점!

코스모스는 우주의 질서를 의미하는 그리스어라고 합니다

만물이 서로 깊이 연관되어 있다는 속 뜻도 내포하고 있고요



지능이 있는 생명체가 서식한다고 알고있는 행성은 지구밖에 없는걸로 알고있는데요

지구는 암석과 금속으로 이루어진 암석형 행성이고

우주에서 지구와 조금만 멀리 떨어져도 지구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알아볼수 없을 정도로 우주에는 많은 항성들과 행성이 존재하고 있죠.

붉은 별이나 하얀 별, 까만별 등 다양한 성격의 별들이 우리 은하안에 몇천억개정도 있다고 합니다. 우주에는 블랙홀 다음으로 위험한 중성자별이 있는데

알려지기론 이미 초신성으로 생을 마감한 별인데 중력의 힘이 말도안되게 너무 강해서 강제로 핵을 압축시켜서 다시 태어났다는 말도 있다고 합니다.

지구의 자기장의 수백조라고도 하고 1초에 700번 넘게 회전한다고도 하고요

가장 무겁고 가장 빠른 별이며 빛의 속도의 절반이나 된다는 중성자별!!



'정보는 빛보다 빠르게 움직일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로 돌아갈 수 없고 인과법칙이 있기때문에 정보는 빛보다 빠를 수 없다'

현실로 치면 '지금' 이라는 단어는 우리에게 고정되어있지 않고

지금의 지금은 과거이며 지금을 받아들이는 상대방의 지금은 미래인것처럼

지금의 현재는 정지상태가 아닌 운동상태의 과거 라고 합니다

뉴턴의 중력은 물체와 물체 사이에 작용하는 힘이라고 정의 했다면

아인슈타인의 중력은 힘이 아니라 시간의 뒤틀림과 공간의 뒤틀림이라고..

시간의 뒤틀림을 가시화 할 수 없으니 장소에 따라 시간의 흐름이 다르다고 생각해야 하고 뒤틀리지 않은 시공에서는 시간이 똑같이 흐른다고 합니다

예시를 써주셨는데

『뒤틀린 시공을 강물에 비유하면 사과는 강물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고 떠내려 가는 것이다. 사과가 떨어지는 현상이다. 사과의 힘은 전혀 작용하지 않았다.

정지상태인 우리는 강물의 흐름에 저항하여 정지상태를 유지하고 시공의 뒤틀림에 저항하고 있기에 움직이지 않는 것이고 정지한 우리에겐 지면의 힘이 작용하고 있다』 라고 비유해놓았는데 알기 쉽고 편하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아인슈타인은 시공의 뒤틀림이 중력이라고 발표했다고 해요

자유낙하를 하게된다면 중력이 아예 없어지는것은 아니지만 무중력 상태와 구별하지 못할뿐 중력이 없어지는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물체가 시공을 뒤틀고 그 뒤틀린 시공이 물건을 움직이게 하는것이 중력이라고 발표한 아인슈타인.

아인슈타인이 말하는 중력이 시공의 뒤틀림이라는 증거는

1. 빛이 구부러지는것과 2. 시간이 늘어나는것 3. 시공에 잔물결이 생기는 세가지의 증거가 있고, 뉴턴의 해석이 틀린것은 아니지만 다양한 우주현상 앞에서는 뉴턴의 시점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게 있다고 해요

저도 어릴때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으로 배워서 그렇게 알고 있었어요

색다른 관점으로 보니 신기하기도하고 흥미로우면서 우주의 전체를 이해하기란 이해가 잘 될듯하면서도 어려운것들이네요!!



우주가 팽창하고 냉각되고 별과 은하가 생겨났다는 게 빅뱅 우주론인데

우주의 95%는 암흑 물질과 암흑 에너지로 이루어져 있다고는 하지만 정확하게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는 알 수 없다고..

지구가 49억살이라는거 생각하면 우주의 끝과 끝은 어떻게 재며

지금의 지구는 몇번째 지구이며 우리와 똑같은 생활을 하는 도플갱어는 존재하는것일까, 우리가 찾지 못한 어쩌면 존재할지도 모르는 또 다른 생명체가 사는 행성에서 우리와 같은 사람은 존재하는것일지 와 같은 무수히 많은 생각들이 스쳐지나가네요!

읽는 내내 흥미로웠고 알면 알수록 보이는게 달라지니 관점을 바꾸어 일상을 생각해보는것도 좋은 경험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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