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을 할 수 있게 되면 I LOVE 그림책
잭 웡 지음,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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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언젠가부터 수영이라는 단어 앞에 붙는 수식어는 '생존'입니다.


물속에서도 안전하게 수영을 하는 것

그런 이유로 배우는 헤엄치는 법이죠


그런데 이 책은 

물의 환영 인사를 받을 것이고 물과 친해지고

물 속을 탐험할 것이고

호수에 피어나는 물안개도 보러갈거고

물고기가 놀라지 않는 법을 알게 될거고...



이 모든 것은 수영을 할 수 있게 되면 

알려줄거래요.

수영의 이유가 낭만적이져?^^


자연을 온 몸으로 느끼는 수영

이제는 인공풀이 대세이지만

이번 여름방학을 계곡물에서 수영하게 된

제 아이를 보면서

온몸으로 즐기고 있음을 느꼈어요.


이 책을 한 달 쯤 빨리 만났다면 저도 이런 낭만적인 이유를 짚어주었을텐데요 ㅎㅎ ㅎㅎ


처음엔 물이 두려웠지만 그 넘어엔 더 멋진 가치들이 있음을 온 몸으로 배우게 될 겁니다~^^


* 제이포럼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았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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