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없는검사들 #최정규 #사회정치 #사회교양 #검찰 #검사 #책추천 #도서추천

옛날 같으면 검사가 집안에서 나오면 자랑이라고 했다. 하지만 검사 이미지가 냉혈인간으로 각인이 되고 따뜻함과 거리가 멀고 법이 아니라 돈에 의해서 억울한 피해자를 만드는 일이 많아져 검사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졌다. 제 식구 감싸기,
피해자가 장애를 갖고있다고 해서 제대로 수사하지않고 피의자를 방치한 것, 검사가 사건에 연루되면 봐주기 식으로 넘겨버리는 일, 억울한 사람을 애꿎게 잡아가 수사하는 것 등 내가 뉴스로 본 것만 해도 숨이 차는데 책에서 나온 사례들을 보니 화가나서 숨이 막힐 것 같았다.
검사들의 추악한 민낯을 고발하는 책이 나오는 것을 보면서 어쩜 이렇게 내마음같은 책이 나왔을까 싶었다.
제목을 보자마자 읽고싶어졌는데 마침 서평단을 모집하고있었다.
변호사의 관점에서 본 검사들은 어떨까 궁금했는데 이렇게 책을 내주어 고마웠다.
검사들이 꼭 읽으면 좋겠다.
수사를 해야하는건 덮고 억울한 사람들만 애꿎게
가둬놓는 검찰의 못된 행태가 책을 통해서 많이 알려지면 좋겠다.

*이 글은 블랙피쉬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이 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협찬 #여기는Q대학교입학처입니다 #권제훈작가 #넥서스경장편작가상우수상 #리얼리티소설 #장편소설 #힐링소설 #소설추천
대학 다닐때 근로장학으로 일해본 적이 있어 친근했다. 책을 읽으면서 그 시절을 떠올려봤다. 꼰대같은 분도 있었고 학생들 모집을 위해 발로 뛰어다니며 바쁘게 돌아가는 모습도 기억이 난다.
나는 그저 근로장학생이라 주어진 일을 하면 됐지만 입시전쟁을 치르고 잠시 한숨돌리는 교직원 선생님들을 토닥해주고싶었다.
제목부터 대학 이야기라 끌렸지만 표지가 너무 잘어울려서 눈이 갔다.
책에서는 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일상들이 펼쳐져 몰입이 잘됐다.
제2회 넥서스경장편작가상 수상작답게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묵직한 위로를 건네고있다.
.그곳에서 고군분투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이야기로 인해 힐링이 됐다. 작가의 말을 읽으니 경험담이라고 해서 더 반가웠다.
요즘 입시가 다가오니 엄청 정신이 없을텐데 입시 끝내고 한숨 돌리는 선생님들 그리고 대학 입학 예정인 독자들에게 권해주고싶다.

*이 글은 레뷰 서평단에 선정이 되어 넥서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문학의숲을거닐다 #장영희 #에세이추천 #도서추천 #책추천 #에세이 #책 #문학에세이 #샘터 #샘터사 #명문장 #필사하기좋은책
제목부터 시적인 감성이 물씬 가을에 발견하기 참 잘한 책이다.
고전을 읽다가 글자로만 이어져있어 읽다 멈추고 말았는데 어려운 고전 문학 작품을 작가의 경험담에 잘 녹여내어 그림을 적절하게 섞으니 몰입이 저절로 됐다. 마치 작가의 영문학 수업을 듣고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로미오와 줄리엣과 흡연과의 관계를 이야기로 접하니 웃프기도 했다.
문장들이 너무 좋아서 필사하고 싶어 인상깊은 구절들을 기록해뒀다.
이렇게 고전을 소개하는 책 중에서 가장 마음에 와닿게 하는 책을 오랜만에 발견해서 반갑다.
소장가치가 높은 책이라 두고두고 보면서 좋은 문장들을 수집해야지
오늘 발견한 문장과 내일 읽고 마음에 들어올 문장이 다를 수 있어 더 기대되는 책이다.

*이 글은 샘터사 서평단에 선정이 되어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저항의 예술 - 포스터로 읽는 100여 년 저항과 투쟁의 역사
조 리폰 지음, 김경애 옮김, 국제앰네스티 기획 / 씨네21북스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항의예술 #조리폰 #한겨레출판 #하니포터, #하니포터3기_저항의예술

유명화가의 작품도 좋지만 세상의 부조리를 알리거나 지구를 살리기 위해 선한 영향력으로 예술작품을 만드는 것은 더 마음에 와닿았다.
저항의 예술에는
평화,평등,여성,페미니즘, 기후문제를 다룬 예술 작품들이 가득 담겨있었다.

사람 몸인데 얼굴은 물고기로 표현한 작품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경각심을 주기에 충분했다. 나에게도 충격을 준 작품이었다.

"기후변화가 여러분을 바꾸기 전에 기후변화를 중단시켜야합니다."

의미를 담았기에 더욱 빛나는 작품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해당 도서는 한겨레 서포터즈 하니포터에 선정이 되어 출판사를 통해 제공을 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태연에게 ‘쓰다‘는 이런 의미였다. ‘순간을 기록하며 내 일상과 감각에 권위를 준다. 글을 통해 감정을 배운다. 나는 쓰는 사람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