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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다닐때 근로장학으로 일해본 적이 있어 친근했다. 책을 읽으면서 그 시절을 떠올려봤다. 꼰대같은 분도 있었고 학생들 모집을 위해 발로 뛰어다니며 바쁘게 돌아가는 모습도 기억이 난다.
나는 그저 근로장학생이라 주어진 일을 하면 됐지만 입시전쟁을 치르고 잠시 한숨돌리는 교직원 선생님들을 토닥해주고싶었다.
제목부터 대학 이야기라 끌렸지만 표지가 너무 잘어울려서 눈이 갔다.
책에서는 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일상들이 펼쳐져 몰입이 잘됐다.
제2회 넥서스경장편작가상 수상작답게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묵직한 위로를 건네고있다.
.그곳에서 고군분투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이야기로 인해 힐링이 됐다. 작가의 말을 읽으니 경험담이라고 해서 더 반가웠다.
요즘 입시가 다가오니 엄청 정신이 없을텐데 입시 끝내고 한숨 돌리는 선생님들 그리고 대학 입학 예정인 독자들에게 권해주고싶다.
*이 글은 레뷰 서평단에 선정이 되어 넥서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