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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싫어하는 일을 하라 - 최고가 되고 싶다면
오카노 마사유키 지음, 황선희 옮김 / 봄풀출판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NASA가 주목하는 세계 최고의 장인 오카노 마사유키가 쓴 이 책은 처세술에 대해 공부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남이 싫어하는 일을 하라고 전체적으로 조언을 하면서 자신의 성공철학에 대해 고민상담을 하듯이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우선 책 표지에 쓰여진 말이 눈에 띄었다.
'성공하는 사람은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남들과 똑같은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 똑같이 살 필요는 없다. 인생은 자신이 개척해나가는 것이니까
난 꿈이 있는데 꿈을 이루기 위해서 해야할 일을 하고 있다.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면서 지금 하는 일을 즐기려고 하고 있다.
평범한 직장에서 반복적으로 돌아가는 이 시간들을 조금만 참아내면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할 수 있다고
주문을 외우며 일을 한다.
질문 중에 'Q7. 안정적인 직장을 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독립하려는 친구가 부러워요' 가 있어 목차에서 이 페이지부터 들여다 보았다.
안정적인 직장이 어떻게 보면 편해보일 수도 있으나 답답한 면도 있을 것이다.
늘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일을 하다보면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나..그런생각도 들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이 고민 상담에 이렇게 답변을 하고있다.
'회사에 들어가면 독립할 각오로 일하라'
좋아하는 일을 죽을 때까지 하고 싶다면 독립하라는 조언이 참 인상깊었다.
처세에 관련된 책에 관심을 갖지 않았었는데 이 책을 보니 성공에 대한 열쇠를 어느정도 찾고있는 것 같아
책 선택을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의 경험담을 이야기 하며 답변하는 것도 책을 읽는 재미 중 하나이다.
젊은 청춘들의 고민에 정성스럽게 답변을 해주어 따뜻함도 느껴졌다.
'자신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정해진 길에서 벗어나도 괜찮다. '
공감이 가는 말이고 힘이 되는 말이다.
하고싶은일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 그냥 시간이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는 사람 , 성공을 꿈꾸는 사람, 실패를 두려워 하는 사람...
자신의 직업이 마음에 들지 않아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