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 - 아직 늦지 않았을 오십에게 천년의 철학자들이 전하는 고전 수업
김범준 지음 / 빅피시 / 2023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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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선택한 이유​

철학서에 관심이 많아 서평단에 신청했다.

표지의 여백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궁금증이 생겨 책을 읽어보고싶었다.







책을 추천하는 이유​

마음 한켠이 많이 무거운 날들이다.

앞으로 몇 십년을 더 살아갈텐데 사람이 살기 무서운 세상에서 제정신으로 살려면 철학이 갖춰져야한다.



이 책이 험한 세상에 맞서는데 돕는 역할을 한다.



소감



표지에 있는 글자 사이의 여백을 독자들이 .

직접 채워넣길 바라는 것처럼 느껴졌다.

딱 어떤 공부라고 정해놓지않아서 신선했다.

머리가 무거울 때 어깨가 천근만근일 때

한번쯤 펴보면 내려놓을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넓어지고 철학자의 조언이

따뜻하다. 요즘같이 세상이 험하게 느껴질 때

좋은 문장들도 읽고 책 뒷면 부록으로 담긴 필사도 해보면 좋겠다.


책 속 문장

예의 없이 질문하는 자에게는 대답하지 않으며,
퉁명스럽게 답하는 자에게는 질문하지 않으며,
말이 거친 자에게는 대답을 듣지 않으며,
다투려고 하는 자와는 논하지 않습니다

순자 권학_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

배움의 결론이 나왔습니다. 한마디로 '화를 입지 않는 것보다 큰 복은 없다'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순자는 다른 것이 큰 복이 아니라 화를 입지 않고 평범한 일상을 지켜 내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큰 복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순자 권학_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

*이 글은 빅피시 출판사의 서평단에 선정이 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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